모처럼만에 덕수궁을 찾았다.
지난 9월 오랜 공사기간을 거쳐 개방된 대한제국 영빈관인 돈덕전을 보기 위해서다.
덕수궁에도 은행나무가 많은데 아직은 단풍이 들지 않고 푸른 상태다.
이에반해 살구나무는 잎이 거의 다 떨어졌다.
먼저 돈덕전을 둘러 보니 정관헌에서 봤던 푸른색 창틀과 붉은 벽돌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부는 그리 화려하지 않은것 같다. 둘러본후 어디 가을빛이
조금이라도 있는곳이 있는지 찾아 뵜는데 준명당앞 단풍나무 홀로 단풍이 들었다.
또한 눈에 잘 드러나 보이지 않지만 석조전 앞 배롱나무들의 몇않되는 잎이 곱게 물들었다.
이곳 덕수궁 단풍은 아마도 11월 첫째 둘째 주가 될듯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덕수궁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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