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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번쩍이면 그 자체가 예술" 클린스만호 '환상 커플' 손흥민+이강인,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줬다

바람아님 2023. 11. 17. 01:10

스포츠조선 2023. 11. 16. 22:12  수정 2023. 11. 16. 22:15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드리블과 명품 크로스는 예술이었다. 1골-1도움, 골퍼레이드의 대미 또한 그의 몫이었다. A매치 3경기 연속골은 무늬였다. 골이 터지는 모든 장면에서 이강인이라는 이름 석자가 있었다.

손흥민(토트넘)은 설명이 필요없다. 명불허전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상암벌'로 옮겨놨다. '손흥민 존'에서 전매특허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이 폭발했다. 볼은 우아한 궤적을 그리며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A매치 2경기 연속골이었다. '캡틴'의 품격도 특별했다. 후반 22분 설영우(울산)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A대표팀의 전담 키커는 손흥민이다. 하지만 그는 교체투입된 31세의 동갑내기 황의조(노리치시티)에게 볼을 건네며 양보했다. 황의조가 골로 화답했다.

클린스만호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싱가포르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1차전서 5대0 대승했다. 축구 팬들도 구름 위를 걸었다.


https://v.daum.net/v/20231116221210798
"둘이 번쩍이면 그 자체가 예술" 클린스만호 '환상 커플' 손흥민+이강인,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줬다

 

"둘이 번쩍이면 그 자체가 예술" 클린스만호 '환상 커플' 손흥민+이강인,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

[상암=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드리블과 명품 크로스는 예술이었다. 1골-1도움, 골퍼레이드의 대미 또한 그의 몫이었다. A매치 3경기 연속골은 무늬였다. 골이 터지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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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수 31vs0' 미얀마 갖고 논 일본, 한국과 달리 편안한 경기

스포츠한국 2023. 11. 16. 20:59  수정 2023. 11. 17. 00:23

같은 1차전 동남아팀들을 상대로 한국과 일본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본은 가지고 놀다시피 하며 편안한 경기력으로 대승한 반면 한국은 전반전이지만 싱가포르를 상대로 전반 44분에서야 터진 조규성의 득점 덕에 전반전을 겨우 1-0으로 앞선채 마친 것과 비교됐다. 

일본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7시 일본 스이타의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B조 1차전 미얀마와의 홈경기에서 우에다 아야세의 해트트릭으로 5-0 대승했다.

최정예로 나와 피파랭킹 155위인 싱가포르를 상대로 전반 44분에서야 힘겹게 한골을 넣어 전반전을 마친 한국과는 달리 일본은 피파랭킹 158위인 미얀마를 상대로 이른 시간 선제골을 바탕으로 매우 편안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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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수 31vs0' 미얀마 갖고 논 일본, 한국과 달리 편안한 경기

 

'슈팅수 31vs0' 미얀마 갖고 논 일본, 한국과 달리 편안한 경기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같은 1차전 동남아팀들을 상대로 한국과 일본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본은 가지고 놀다시피 하며 편안한 경기력으로 대승한 반면 한국은 전반전이지만 싱가포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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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김민재 유니폼 '득템'…대패한 싱가포르 웃으면서 떠났다

스포티비뉴스 2023. 11. 17. 05:56

 경기가 끝나고 공동 취재구역에서 한국 선수들을 기다리는 이들은 취재진뿐만 아니었다.

싱가포르 선수들 역시 선수단 발걸음으로 가지 않고 공동 취재구역 부근에 몰려 한참을 서 있었다. 여기엔 '귀화 선수' 송의영도 포함되어 있었다.

16일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1차전 한국과 경기를 끝나고 원정팀 싱가포르 선수들은 손흥민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을 기다렸다.

그리고 황희찬을 비롯해 김민재와 손흥민, 황희찬 등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름 있는 한국 선수들이 공동 취재구역으로 나오자 유니폼 교환과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에 5골 차 대패를 당했지만 '팬 서비스'를 받고 경기장을 떠나는 싱가포르 선수들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https://v.daum.net/v/20231117055609287
손흥민·김민재 유니폼 '득템'…대패한 싱가포르 웃으면서 떠났다

 

손흥민·김민재 유니폼 '득템'…대패한 싱가포르 웃으면서 떠났다

[스포티비뉴스=상암월드컵경기장, 김건일 기자] 경기가 끝나고 공동 취재구역에서 한국 선수들을 기다리는 이들은 취재진뿐만 아니었다. 싱가포르 선수들 역시 선수단 발걸음으로 가지 않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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