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4. 3. 8. 01:11
백악관 "바이든, 국정연설서 법인세 최저한세 15→21% 인상 등 제안"
트럼프 "역사상 가장 큰 감세 추진" vs 바이든측 "부자 감세" 비판
미국의 11월 대선에서 재선 도전에 나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 밤(현지시간) 의회에서 실시하는 국정연설을 통해 대대적인 부자 증세 추진 방침을 재차 밝힐 예정이다.
이는 사실상 재대결이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 공약과 차이점을 부각, 전통적 지지층인 노동자와 중산층을 대표하는 대선 후보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밤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진행되는 연설에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법인세의 최저한세(조세감면혜택을 받는다 해도 최소한으로 내야 하는 세금) 세율을 현행 15%에서 21%로 올리겠다는 새 제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백악관 관계자들이 사전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나아가 바이든 대통령의 부자 증세안은 선거 운동 과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감세 기조와 대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https://v.daum.net/v/20240308011141058
美 대선 세금전쟁…트럼프 감세추진에 바이든 부자증세로 '맞불'
[주제에 어울리는 책]
부자 미국 가난한 유럽 베스트셀러
저자 손진석 , 홍준기
출판 플랜비디자인 | 2023.12.29.
페이지수 344 | 사이즈 144*216mm
판매가 서적 17,100원
<서 평>
‘경제 분야’에서는 미국과 EU의 GDP를 비교해 우리가 상상한 것보다 큰 격차로 고전을 겪고 있는 현재 유럽의 경제적 현주소를 파악했다. 그리고 G7에서 당당히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했던 이들이 왜 점차 갈 길을 헤매며 서서히 힘을 잃고 있는지 그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산업 분야'로 눈을 돌려 고통의 실체를 살폈다. 미국 기업과 유럽 기업의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미국의 독주와 유럽의 처량한 신세를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261648425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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