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24. 11. 14. 19:40
“폴더블폰은 역시 무리?”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폴더블폰 사업을 철수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오포, 비보는 화웨이, 샤오미와 함께 대표적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다. 이들은 폴더블폰을 선보이고 삼성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기술 완성도의 한계 때문에 폴더블폰 사업에서 손을 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폰아레나, 91모바일 등 해외 IT매체는 오포, 비보가 폴더블폰 개발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해외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 또다른 제조사 트랜션(Transsion)도 폴더블폰 사업을 접었다.
다만 외신은 중국 제조사들이 사업을 바로 중단하기 보다는 폴더블폰의 생산량을 점차 줄여갈 것으로 봤다.....중국 제조사들이 폴더블폰 기술 완성도에 한계를 느낀점이 폴더블폰 사업 철수의 주된 이유로 꼽힌다. 폰아레나는 “기술 자체에 결함이 생기기 쉽고, 저가형 제조업체가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제조사들의 전략 변화로 삼성이 1위를 빼앗긴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판도에 변화가 생길지도 주목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3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3%의 점유율로 2위로 밀렸다.
https://v.daum.net/v/20241114194056934
“삼성처럼 못 만들겠다” 충격 선언…중국 ‘접는폰’ 결국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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