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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왼쪽 발언' 정치권 비판에 "지네나 똑바로 하지 어따 대고 어른이 얘기하는데…"

바람아님 2025. 1. 13. 01:06

뉴시스  2025. 1. 12. 22:06

"갈라치기 안 돼" 거듭 강조

 '가황(歌皇)' 나훈아(78)가 58년 가수인생을 정리하는 은퇴 무대인 마지막 콘서트에서 자신이 한 발언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에 불쾌한 기색을 내비치며 강도 높은 발언으로 재차 정치권을 직격했다.

나훈아는 12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시작한 전국 투어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LAST CONCERT)) 서울 공연 마지막 회차인 5회차 공연에서 "저것들 지네나 똑바로 하지 어따 대고 어른이 얘기하는데 XX 하고 앉어 있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금 갈라치기 하고 있는데 함부로 갈라치기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나훈아는 이번 서울 콘서트 초반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XX를 치고 있다. 니는 잘했나"고 발언했다. 그러자 김원이 의원, 김영록 전남지사 등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 "단순히 좌와 우가 싸우는 진영 논리로 지금의 현실을 이해해선 안 된다"고 나훈아를 비판했다.


https://v.daum.net/v/20250112220655604
나훈아, '왼쪽 발언' 정치권 비판에 "지네나 똑바로 하지 어따 대고 어른이 얘기하는데…"

 

나훈아, '왼쪽 발언' 정치권 비판에 "지네나 똑바로 하지 어따 대고 어른이 얘기하는데…"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황(歌皇)' 나훈아(78)가 58년 가수인생을 정리하는 은퇴 무대인 마지막 콘서트에서 자신이 한 발언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에 불쾌한 기색을 내비치며 강도 높은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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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은퇴' 나훈아, 결국 무릎 꿇고 오열 "마이크 내려놓는 결심 최고 잘한 결정"

뉴시스  2025. 1. 12. 22:56

"제일 하고 싶은 건 장에서 막걸리·빈대떡 먹는 것"

'가황(歌皇)' 나훈아(78)가 58년 가수인생을 정리하는 은퇴 콘서트 마지막 무대에서 결국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나훈아는 12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시작한 전국 투어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LAST CONCERT)) 서울 공연 마지막 회차인 5회차 공연 막바지에 무릎을 꿇고 오열했다.

마지막곡으로 자신의 대표곡인 사내를 부른 뒤 국내에서는 '석별의 정'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Auld Lang Syne)'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자신의 가수 인생 마지막을 배웅해주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이 같이 표현했다.

하지만 객석에서 손을 흔들어 은퇴 뒤 자신의 삶도 응원하는 팬들을 지켜보면서는 흐르는 눈물을 막지 못했다. 나훈아는 "저는 살면서 어려웠지만,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결심이 제 인생에서 최고로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또 "제일 먼저 가보고 싶은 게 장 서는 날 가서 막걸리하고 빈대떡 먹는 거다. 구름 위에서 살다 보니까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부연했다.


https://v.daum.net/v/20250112225642834
'오늘 은퇴' 나훈아, 결국 무릎 꿇고 오열 "마이크 내려놓는 결심 최고 잘한 결정"

 

'오늘 은퇴' 나훈아, 결국 무릎 꿇고 오열 "마이크 내려놓는 결심 최고 잘한 결정"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황(歌皇)' 나훈아(78)가 58년 가수인생을 정리하는 은퇴 콘서트 마지막 무대에서 결국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나훈아는 12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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