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핫 이슈

트럼프 “미국의 황금기는 지금부터”... 47대 대통령 취임

바람아님 2025. 1. 21. 04:57

조선일보  2025. 1. 21. 00:15 수정 2025.01.21. 03:51

연방 대법원장 앞 취임 선서
취임 첫 일정은 교회 예배
바이든 부부와 백악관 차담 뒤 의회 이동

“대통령직을 성실히 수행하고 모든 능력을 다해 미국의 헌법을 보전하고 수호할 것을 엄숙히 맹세합니다. 신이어 도와주소서(so help me Go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20일 워싱턴 DC 의회 의사당 내 중앙홀(로툰다)에서 열렸다. 트럼프는 이날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 앞에서 진행한 취임 선서를 통해 47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미국은 4년 중임제인데,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연임이 아니면서 중임을 한 건 그로버 클리블랜드(22·24대)에 이어 트럼프가 두 번째다.

트럼프는 이날 취임 연설에서 “미국의 추락은 오늘부터 끝이고 오늘은 해방의 날(liberation day)”이라며 “자신감과 낙관적인 마음을 갖고 대통령직에 복귀했다.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위대하고 강하고 훨씬 더 특별해질 것”이라고 했다....트럼프는 지난해 7월 펜실베이니아주(州) 유세 당시 피격을 당한 것을 언급하며 “나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신으로부터 목숨을 구제받았다”고도 했다. 트럼프는 40분 연설에서 자신의 4년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다양한 과제를 쏟아냈다.

이날 취임식은 북극 한파에 따른 강추위로 인해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취임식(1985년) 이후 40년 만에 실내에서 열렸다....이밖에 의사당 내 ‘노예해방홀’에도 1800석의 자리가 별도로 준비됐고, 트럼프 매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지지자 약 2만명은 워싱턴 DC의 ‘캐피털 원 아레나’ 경기장에서 생중게로 취임 장면을 지켜봤다.


https://v.daum.net/v/20250121001500317
트럼프 “미국의 황금기는 지금부터”... 47대 대통령 취임

 

트럼프 “미국의 황금기는 지금부터”... 47대 대통령 취임

“대통령직을 성실히 수행하고 모든 능력을 다해 미국의 헌법을 보전하고 수호할 것을 엄숙히 맹세합니다. 신이어 도와주소서(so help me Go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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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떠나는 바이든, 트럼프에 손편지 남겨[트럼프 2기 출범]

뉴시스  2025. 1. 21. 01:02

역대 대통령 전통
4년전 트럼프 바이든에 손편지 남긴 적 있어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손편지를 남겼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밖에서 기다리던 기자들이 손편지를 남겼는 지라고 질문하자 “그렇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는 트럼프와 나 사이 일”이라면서 더 자세한 내용을 밝히진 않았다.

미국 역대 대통령들은 백악관을 떠나기 전 집무실에서 대통령 전용 책상인 ‘결단의 책상’ 위에 후임자를 위한 손편지를 남겨두는 전통이 있다. 퇴임하는 대통령이 자신을 이을 새 대통령의 성공을 바라는 덕담과 당부 글을 남기는 이 전통은 4년 전 트럼프 당선인이 첫 임기를 마치면서 따랐던 거의 유일한 전통이기도 하다.


https://v.daum.net/v/20250121010212650
백악관 떠나는 바이든, 트럼프에 손편지 남겨[트럼프 2기 출범]

 

백악관 떠나는 바이든, 트럼프에 손편지 남겨[트럼프 2기 출범]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손편지를 남겼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밖에서 기다리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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