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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이 쏘아올린 극초음속 군비경쟁...日·대만도 뛰어들었다

바람아님 2025. 3. 30. 00:32

조선일보  2025. 3. 30. 00:00

[온차이나]
日 방위성 “시험 발사 완료, 내년 실전 배치”
대만도 마하 6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착수
대만 침공시 중 항모와 내륙 거점 공격용
“한·미도 합류, 동북아 극초음속 레이스 막 올라”

일본과 대만이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과 배치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날아가고 변칙 기동을 해서 기존 방공망으로 요격이 쉽지 않은 극초음속 미사일은 중국과 러시아 등이 앞서서 개발했죠. 중국이 대만해협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자 일본과 대만도 맞대응에 나서면서 극초음속 군비 경쟁이 본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일본은 지난 2월 초 극초음속 미사일 초기 블록 1 시험 발사에 성공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내년부터 실전 배치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어요. 이 미사일은 사거리가 900km에 이른다고 합니다. 3월 중순에는 사거리를 1000km로 늘린 12식 지대함 미사일을 일본 남부 규슈 지역에 배치한다는 소식도 나왔어요.

대만 국방과학기술 연구기관인 중산과학연구소도 기존의 칭톈(擎天) 초음속 순항 미사일을 개량한 칭톈2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을 개발 중입니다. 최대 사거리가 2000km로 유사시 중국 수도 베이징을 직접 공격할 수도 있다고 해요. 극초음속 미사일은 중국의 방공망을 뚫고 내륙 깊숙한 곳에 있는 지휘본부와 공군기지, 보급기지 등 전략 시설을 타격합니다.

◇중국 항모 킬러 될 듯
2027년은 중국이 대만을 무력 침공할 가능성이 큰 시기죠. 일본은 애초 2029년에 극초음속 미사일을 실전 배치한다는 일정을 잡았는데 3년을 앞당겼습니다. 개발사인 미쓰비시중공업은 최종 시험이 끝나기도 전인 2023년부터 미사일 양산에 들어갔을 정도로 생산을 서두르고 있어요.

중국도 미국, 일본이 쏘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초기에 탐지하기 위한 신형 레이더를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홍콩 아시아 타임스는 “중국과 일본이 아시아 지역 극초음속 무기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고 보도했더군요.....  “일본이 내년에 극초음속 미사일을 실전 배치하면 한국과 북한, 미국 등도 실전 배치를 서두르면서 동북아 지역에 극초음속 군비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50330000024029
中이 쏘아올린 극초음속 군비경쟁...日·대만도 뛰어들었다

 

中이 쏘아올린 극초음속 군비경쟁...日·대만도 뛰어들었다

일본과 대만이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과 배치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날아가고 변칙 기동을 해서 기존 방공망으로 요격이 쉽지 않은 극초음속 미사일은 중국과 러시아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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