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경기 파주시 장단면 민통선 지역 내 농경지에서 흰색 고라니(왼쪽 사진)와 흰색 쇠기러기 두 개체(오른쪽)가 서식 중인 모습을 DMZ생태연구소 조사원들이 촬영해 12일 공개했다. 고라니는 보통 누런 털로 덮여 있으며 몸 대부분이 흰색인 '알비노(백색증) 고라니'는 자연 상태에서 보기 힘들다. 깃털이 하얀 '알비노 쇠기러기'도 이례적이다. DMZ생태연구소 김승호 소장은 "민통선 내에서 흰색의 변종 개구리가 나왔고, 다시 흰색으로 변이된 개체가 잇따라 발견됐다"며 "민통선 내 생태계도 눈에 띄게 교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dmz태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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