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한국사 국정교과서 논란 [중앙일보] 입력 2015.09.15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다른 시각을 지닌 두 신문사의 사설을 비교해 읽으면 세상을 통찰하는 보..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9.15
[서소문 포럼] 미국을 다루는 박정희의 칩과 박근혜의 칩 중앙일보 2015-9-14 핵무기 만들지 말라고 주리를 튼다. 인권도 개선하라고 목을 조른다. 그러면서 은근슬쩍 ‘체제 붕괴’ 시나리오를 흘린다. 미국의 북한 길들이기 방식이다. 그러나 1970년대엔 한국이 이런 방식으로 미국에 당했다. 79년 여름 서울에 온 지미 카터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9.14
[최영훈의 법과 사람]박 대통령에겐 '김용갑' 없나 동아일보 2015-9-12 박근혜 대통령은 참모 복이 지지리도 없다. 박 대통령이 인천에서 열린 ‘2015 지역희망박람회’ 행사 때는 지역 여야 의원 12명을 모두 초청하고, 이틀 전 대구 행사 때는 지역 의원들을 부르지 말라고 했다고는 믿고 싶지 않다. 어느 모자란 참모가 대통령의 심기를 헤아..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9.13
[사설]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최후의 代案이어야 한다 동아일보 2015-9-11 교육부가 국회에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보고서에서 “국민 통합과 균형 있는 역사 인식 함양을 위해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황우여 장관이 어제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국정인지 검정인지 미리 말하는 것..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9.11
[황종택의新온고지신] 군자평기정(君子平其政) 세계일보 3015-9-9 중국 춘추시대 말 정(鄭)나라의 정치가이자 사상가인 자산(子産)은 덕망 있는 정치가였다. 경(卿)으로서 23년간 집정하면서 귀족의 특권을 제한하는 등 위로부터 아래로의 개혁을 추진했다. 공경사서(公卿士庶) 즉 귀족과 선비, 서민들의 토지를 구분지어 주고 토지와 인..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9.10
[사설] 여초 시대 걸맞게 여성 일자리 늘려야 서울신문 2015-9-8 우리 사회가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여초(女超) 시대에 접어들었다.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여성은 2571만 5796명으로 2571만 5304명인 남성보다 492명이 많았다. 여성과 남성 인구의 격차는 7월 2645명, 8월 4804명으로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9.08
[사설] 통일 논의의 불꽃, 작은 실수로 꺼트려선 안 돼 [중앙일보] 입력 2015.09.07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일 중국 항일 전승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상당한 외교적 성과를 거뒀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추가도발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끌어낸 것이나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에 합의한 것 모두 동북아 ..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9.07
[글로벌 워치] 박 대통령에겐 통일 말고도 과제가 많다 [중앙일보] 입력 2015.09.05 스테판 해거드/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석좌교수 최근 한반도에서 갈등이 고조됐을 때 박근혜 대통령은 아주 중요한 결정을 했다. 이번 결정은 한반도를 둘러싼 세력균형의 구도를 명확히 드러냈다. 박 대통령은 확성기를 끄라는 평양의 최후통첩을 무시..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