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24. 11. 3. 07:02 “진짜 탄핵은 야당 아닌 여당 내부서 시작”…분열 경계 박근혜 탄핵 당시 ‘비박’ 김무성 “탄핵 발의 앞장서겠다” 중진의원들 “지도부가 더 이상 용산 압박하면 안 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0% 선이 무너진 가운데 국민의힘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한동훈 대표는 3일째 침묵을 이어가고 있는데 의원들 사이에서는 “당내 의견 조율이 먼저”라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특별감찰관 우선 추진 등을 둘러싼 당내 ‘투톱’ 간 신경전이 벌어지는 것이 2016년 탄핵정국을 떠올리게 한다는 우려에서다. 국민의힘 중진 의원은 2일 헤럴드경제에 “더 이상 특별감찰관 관련 의원총회는 무의미하다. 당내 분란만 키울 뿐”이라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당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