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과 사진

[사진속] 벚꽃나들이-안양천(상류) 오전에 인천 수목원에서 깽깽이풀꽃을 찍고 오후에는 "2019 여의도 벚꽃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에 먼저 안양천으로 나가봤다. 안양천 벚꽃은 영등포구에서 금천구 까지 약10km에 걸쳐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다. 그중간지점에 구일역이 있다. 따라서 이곳을 ..

[寫眞] 德壽宮의 봄 창덕궁과 창경궁의 봄꽃을 찍는 날을 잘못잡아 햇빛이 없는 날이 되었다.빛은 사진을 만드는 가장 큰 핵심 요소인데 이것부터 문제가 발생하면 그다음 작업은 아무리 잘해도 본전도 못찾는다. 그래서 응봉산을 다녀온 바로 다음날 덕수궁을 찾았다. 날씨가 무척 청명..

[寫眞] 응봉산 개나리 가급적 축제기간중에 방문해 축제장의 꽃 먹거리를 즐겨볼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날씨가 흐리고 기온까지 많이 내려가 결국 하루 지난뒤에 방문하게 되었다. 축제는 끝났지만 여전히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징후는 용산역에서부터 시작된다. 마치 가을단풍..

[寫眞] 창경궁 매화 [梅花] 창덕궁 홍매를 찍고 창경궁으로 넘어 왔으나 아직도 햇살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하얀 꽃들이 궁궐의 문창살과 어울려 묘한 조화를 이루는 창경궁에도 봄꽃이 한창이다. 특히 옥천교 주위의 매화꽃이 활짝 피었으나 햇빛이 없어 화려함이 반감되는것 같다. 역시 ..

[寫眞] 창덕궁 홍매화 [紅梅花] 지난달 29일 창덕궁 홍매가 절정기를 넘어 섰다는 단양의 전언을 들었지만 다음날은 흐리고 비가 내려 갈수가 없었다. 때마침 찾아온 한파로 꽃이 냉해를 입을까 걱정하며 일요일 오후는 개일것이라는 방송을 듣고 응봉산 개나리 축제에 가려했던 발길을 ..

[寫眞] 봉은사의 산수유 (山茱萸) 이달초 봉은사의 홍매를 사진으로 담을때 보니 산수유가 아직 피지 않았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산수유가 어느정도 피었는지 볼겸 봉은사를 찾았는데 꽃망울이 한껏 부풀어 올랐지만 개화한것은 아직 없다. 그런데도 금년도는 이상하게도 전년도 산수유 ..

[寫眞] 봉은사의 紅梅花 엊그제 포토친구에 봉은사 홍매화의 꽃소식이 올라 왔다. 아니 벌써 예년 같으면 이달 중순쯤되야 홍매가 완전 개화 하는데 올해는 벌써 개화 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집을 나섰는데 아뿔사 미세먼지가 작난이 아니다. 벌써 3일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

昌慶宮 숨겨진 美 찾기 지난 설날 宗廟를 둘러보고 昌慶宮 복수초 개화 상태를 보러 갔다가 아직 한참 겨울잠에 빠져 있는 것을 보고 돌아 오는 길에 昌慶宮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 보고 싶어 졌다. 지금까지 昌慶宮은 전각을 중심으로 보고 해석했는데 오늘은 昌慶宮의 空間을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