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과 사진

[사진속] 청보리와 꽃양귀비 오월은 청보리의 계절이다. 그래서 오늘은 가까운 상동호수공원의 청보리를 만나러 갔다. 여휴속의 상동호수공원도 여늬 다른공원들과 다를바 없이 사람들로 초만원이다. 오늘은 날씨마져 쾌청하여 파란하늘이 들어나 보이고 하늘거리는 이팝나무 꽃이 잘 ..

[사진속] 청밀밭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에는 아주 드문 청밀밭이 있다. 도시민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보리밭은 여러곳에 종종 조성해 왔지만 밀밭은 보기 드물었다. 그래서 인지 한결 정감이 가는것 같다. 지금은 어렵지만 70년대만 해도 마른 나무에 불을 피워 청밀을 익히면 모양도 맛도..

[사진속] 난지천 공원 평화공원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늘공원 다리를 건너 잠시 주춤했다. 기왕나온 출사이니 메타세콰이아길? 아니면 난지천공원? 갈등을 가라 앉치고 난지천공원으로 향했다. 이곳도 늦게 개화한 왕벚꽃과 튤립이 이미 꽃잎의 색깔이 변하기 시작했다. [이미지 사진을..

[사진속] 평화의 공원 며칠전 단양이 상암동 평화공원을 다녀 왔다는 소리를 임진각 평화동산으로 잘못 알아 들은일이 있다. 그래서 기왕 생각 난김에 오늘은 그곳으로 출사를 결정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이곳을 찾고 있다 그런데 내가 방문한것이 많이 늦은듯하다. 여기 저기 꽃들..

[사진속] 서서울 호수공원 風景 이르게 찾아온 더위는 오늘도 여전히 27~8도를 오르 내린다. 연휴를 맞아 많은이들이 관광지로 떠났지만 그래도 많은 이들은 산과 공원을 찾아 더위도 식히고 사그라져 가는 봄꽃을 즐긴다. 이곳 서서울 호수공원도 예외가 아니다. 돗자리와 먹을걸 싸들고 ..

[사진속] 과천대공원의 4月 風景 4월 느즈막에 들른 서울대공원은 아직도 연한 연두색으로 장막을 두른듯 하다. 금년도 봄은 이상기온으로 갑자기 왔다가 갑자기 여름으로 넘어가는것 같았는데 이곳은 관악산이 막아줘서인지 아직 한창 봄의 중심에 있다. 오늘의 대공원 출사는 혹시 튤..

[사진속] 율동공원 튤립을 찾아 헤메던중 포토친구에서 분당 율동공원에서 찍은 튤립을 보고 산에 갔다 오는길에 분당 율동 공원을 들렀다. 율동공원은 옛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저수지 였는데 분당 신도시가 생기면서 훌륭한 도심속 호수로 재 탄생한 곳이다. 찾아 가다보니 꽤 낯익은곳..

[사진속] 꽃피는 수목원 봄의 상징인 벚꽃이 하얀 꽃잎을 아스팔트위에 뿌리는 사월하순 카메라를 챙겨 인천대공원 수목원을 찾았다. 잡풀이 무성해 정제되지 않은 수목원이 오히려 운치가 있어서 인지 많은이들이 삼삼오 숲길을 걸으며 때로는 동심으로 때로는 삶의 무게를 하나씩 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