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 관람객만 보세요 옷을 입지 않은 관람객들이 1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레오폴드 박물관에서 열린 ‘누드 멘(Nude Men)’ 전시회를 찾아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박물관은 이날 정규 관람 시간이 끝난 뒤 누드 방문객들을 입장시켰으며, 3월 4일까지 이 행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빈 로이터=뉴시스] 生活文化/세상이야기 2013.02.20
겨울 바닷가 소녀 겨울 바닷가 소녀 / 청솔 孫權錫 눈에 가시 같다는 말 왜 했을까 가슴앓이로 무너져 파도에 쓸려가고 밀려오고 함께 뛰고 걸어야 할 이곳에 그대 모습 볼 수 없어 울적한 마음에 목청 것 토해도 희뿌연 안개만 피어 올라 눈앞을 가린 다 가슴을 스치고 간 바람은 다시 돌아올까 아픈 가시 .. 生活文化/좋은 글 2013.02.20
꿈을 가진이가 더 아름답다 꿈을 가진이가 더 아름답다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보다 노래를 잘할 수 있다는 꿈을 가진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지금 공부를 잘하는 사람보다 공부를 더 잘할 수 있다는 꿈을 간직한 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숱한 역경 속에서 아름다운 삶을 꽃피우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원대한 꿈을 가졌.. 生活文化/좋은 글 2013.02.20
당신이 힘들고 어려우면 하늘을 보세요 당신이 힘들고 어려우면 하늘을 보세요 당신이 힘들고 어려우면 하늘을 보세요. 이제까지 당신은 몰랐어도 파란 하늘에서 뿌려주는 파란 희망들이 당신의 가슴속에 한 겹 또 한 겹 쌓여서 넉넉히 이길 힘을 만들고 있습니다. 당신이 슬프고 괴로우면 하늘을 보세요. 이제까지 당신은 몰.. 生活文化/좋은 글 2013.02.20
봄이 오는 산야 봄이 오는 산야 / 정우태 휘바람이 지나간 설야 흐름을 쫓던 세월에 녹아드는 눈꽃 속에 복수초 삭풍에 칼날의 매서움 질투의 하얀 그림자 속살이 드러나는 갉아먹은 이파리 틈새 사이로 엿보이는 여섯쪽 기운 어둠에는 진리의 빛에 냉한 겨울에 한줌의 햇살이 섭리의 흐름으로 안고 돈.. 生活文化/좋은 글 2013.02.20
남자의 일생 내나이 5살 오늘은 엄마의 젖을 만지며 놀았다. 옆에서 부러운 듯 보고있던 아빠가 나의 머리를 쥐어박았다. 내가 악을 쓰고 울자 엄마가 아빠를 야단쳤다... 아빠는 참 못됐다... 나처럼 이쁘고 착한 아기를 때리다니... 내 나이 18세... 몰래 포르노 비디오를 보는데 할아버지가 갑자기 들.. 其他/유모어 2013.02.20
첫눈 오는 날 하늘로 보낸 편지 첫눈 오는 날 하늘로 보낸 편지 -심 구- 나는 죄인 입니다 내가 먼저 갈 길을 무식하고 무능한 날 만나 당신 먼저 가셨습니다 하늘나라 하얀 정원에 날개 옷 입은 당신과 성모님이 함께 한 모습 꿈속에서 보았습니다. 당신은 내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아무 말 없이 하얀 마.. 바람房/自作詩와 에세이 2013.02.20
모두 행복 하소서 모두 행복 하소서 뽀드득뽀드득 눈길 지나 봄길 걸으며. 풀 내음 맡고 단풍비 내리도록 달 같은 임. 해 같은 벗들 만나십시오. 동으로 가나 서로 가나 남의 눈에 꽃으로 보이고 잎으로 보이며. 무병 무탈하고 운수 대통 하십시오. 뒤돌아보면 양지의 볕보다 음지의 냉기 사무치고. 걸어갈 .. 生活文化/좋은 글 201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