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근 칼럼] 내 이름은 엔터테인먼트 중앙일보 2020.02.17. 00:43 문화산업에 냉소했던 범생들 오만과 편견, 뒤늦게야 반성 한국의 모순은 세계적 공감코드 일깨운 기생충은 자부심의 푯대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1980년대 중반 이역만리 미국 보스턴, 유학생 종강파티가 열렸다. 유학생과 가족들은 한 학기 살.. 其他/송호근칼럼 2020.02.18
[송호근 칼럼] 누가 홍콩을 두려워하랴 중앙일보 2019.11.25. 00:35 홍콩사태는 국가전복 아닌 항의 일국양제, 주권과 통치권의 충돌 '다민족 제국'도 정치체제 모색 중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시험대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세계 곳곳에서 날아드는 반정부 시위 소식이 가을 낙엽처럼 어수선하다. 먼 대륙, 칠레.. 其他/송호근칼럼 2019.11.26
[송호근 칼럼] '3고 정치'로 세월은 가고 중앙일보 2019.11.11. 00:35 반독재투쟁 공적을 독점한 정권 정권반환점, 평가는 빨간색 일색 고집·고소·고립정치로 미래 실종 국가로드맵 없이 더 갈 수 있을까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정말 후한 평가를 내리려 안간힘을 썼다. 정권반환점에서 잠시 떠오른 좋은 일들은.. 其他/송호근칼럼 2019.11.12
[송호근 칼럼] 정의의 강은 천천히 흐른다 중앙일보 2018.12.11. 00:07 전 정권 백여명이 구금, 재판 중 적폐와 통치의 모호한 경계속에 대중환호도 염증으로 바뀌어가 정의와 불의 헷갈리는 환국과 광풍속에 익사한 '선의' 산을 이뤄 좌든 우든 사람 귀한 줄 알아야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한파가 엄습한 지.. 其他/송호근칼럼 2018.12.12
[송호근 칼럼] 어느 오후 강의실에서 중앙일보 2018.11.27. 00:20 공기업 감사들에 특강 기회 고임금 부문의 양보와 함께 '주52시간 예외'두자고 하자 적의와 냉소 시선 쏠리더니 필자 이전 칼럼에 불만까지 정책훈수의 씁쓸한 현실 느껴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11월 중순 어느 날 오후, 서울대 강의실에 .. 其他/송호근칼럼 2018.11.28
[송호근 칼럼] '혁명세대의 꿈'은 이뤄질까? 중앙일보 2018.08.21. 00:17 삼성 소유권을 떼내 국민기업화? 삼성이 국제 미아로 전락하는 게 청와대 운집한 혁명파의 꿈인가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서울대 석좌교수 역대급 폭염에 잠을 설치는 판에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 재벌에 날 선 각을 세워온 80년대 운동권 세대, 청와대에 운집한.. 其他/송호근칼럼 2018.08.22
[송호근 칼럼] 사지선다에 함몰된 백년대계 [중앙일보] 2018.08.07 00:05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 서울대 교수 신입생 다섯 명이 둘러앉은 글쓰기 강좌. 고즈넉한 분위기에 흡족해진 교수가 고전적 질문을 던졌다. “지금까지 읽은 책 중 가장 인상적인 걸 말해 봐.” 잠시 침묵이 흘렀다. 할 수 없이 표정이 진지한 학생에게 물었다. .. 其他/송호근칼럼 2018.08.08
[송호근 칼럼] 600년 순혈국가의 문, 549명 난민이 두드리다 중앙일보 2018.06.26. 01:27 예멘 난민에 대한 순혈주의 반감 한민족도 743만 명 디아스포라 한국은 이미 다인종 혼혈국가 돼 100조원의 저출산 대책에 앞서 난민과 이민정책 대폭 손질해야 제주 예멘 난민신청자. 최충일 기자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서울대 석좌교수 예멘인(人) 549명이 제주.. 其他/송호근칼럼 2018.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