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근 칼럼] 권력이라는 이름의 전차 중앙일보 2018.01.23. 01:52 지난 정권들 걸려든 '쇠락의 덫' 문재인 정권이라도 피해 가려면 전차 포신을 전방으로 향하고 목표물도 사람보다 제도에 맞춰야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정국이 예사롭지 않은 방향으로 흐른다. 검찰의 칼끝이 결국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닿았.. 其他/송호근칼럼 2018.01.24
[송호근 칼럼] ‘배신의 정치’는 힘이 세다 [중앙일보] 입력 2017.09.19 02:01 지지기반 노조를 배신한 슈뢰더 권력 잃었지만 독일 살려냈다 한국, 지난 30년간 개혁 치장해 지지세력에 ‘보상의 정치’ 골몰 좌우 오갈 뿐 배신의 정치 없어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슈뢰더씨, 지구를 떠나시오.” 2005년 음산했던 독일.. 其他/송호근칼럼 2017.09.20
[송호근 칼럼] 하필 이때에 공신 외교라니 중앙일보 2017.09.05. 01:59 문재인 정부는 캠프공화국 4강 대사에도 왜 공신뿐인가 국가 운명이 백척간두에 선 이때 도덕주의, 초년생 공신 외교는 '국민의 우환'을 더할 뿐이다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참, 대책 없다, 기가 찬다. 물불 안 가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난감.. 其他/송호근칼럼 2017.09.06
[송호근 칼럼] 불량 외교와 바늘구멍 찾기 중앙일보 2017.08.08. 02:23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이 무더운 삼복더위에 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군함도’. 이 영화에 자꾸 신경이 쓰이는 것은 광복절이 다가왔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몇 년 전 대학 동료들과 나섰던 역사탐방 길이 성난 파도에 막혔던 기억이 새로웠.. 其他/송호근칼럼 2017.08.09
[송호근 칼럼] '잃어버린 10년' 만회하기 중앙일보 2017.07.25. 02:04 공정사회 행군에는 너와 나 없다 십시일반의 증세, 상위 계층과 힘센 조직의 양보적 리더십이 사회적 책무와 공정성의 요체다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정말 지리멸렬한 세월이었다. 통치 양식은 외골수 그 자체였고, 국정 관리는 방만했다. 산업.. 其他/송호근칼럼 2017.07.26
[송호근 칼럼] '광화문 시대'로 출근하는 대통령 중앙일보 2017.05.16. 03:53 진보정치의 뇌관은 이념 대립과 양극화 정치의 극복이다 광장에서 여러 사람 두루 만나고 늘 곁에 있는 대통령을 보고 싶다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국란(國亂)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새 시대가 펼쳐졌다’. 그렇다고 『설국』의 주인공 시.. 其他/송호근칼럼 2017.05.17
[송호근 칼럼] 분노는 '트풍' 보다 힘이 세다 중앙일보 2017.05.02. 02:17 이번 대선의 뇌관은 안보보다는 화난 국민, 즉 '분노한 민심'이다 '촛불의 분노'와 '태극기의 분노' 누가 잘 대변할지가 최대 화두 유권자는 투표소에 줄 서겠지만 누가 되든 책임정부와 거리 멀어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역시 트럼프였다. “사.. 其他/송호근칼럼 2017.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