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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수상 순간 껴안은 딸…"내가 미나리 만든 이유" [영상]

바람아님 2021. 3. 2. 07:09

 

중앙일보 2021.03.01 16:07

 

미국 한인가족 그린 영화 '미나리'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기생충' 이어 한국계 2년 연속
"미국어, 외국어 넘은 진심의 언어"

 

“우리 모두 서로에게 이 ‘사랑의 언어’로 말하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어요. 특히 올해는요.”
1980년대 한인 가족의 미국 아칸소 정착기를 담은 자전적 영화 ‘미나리’로 제78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재미교포 2세 정이삭(리 아이작 정?43) 감독의 수상 소감이다.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가 주관하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계 감독의 영화, 한국어 영화가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건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미나리'는 지난해 2월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돼 심사위원대상?관객상을 받은 이래 미국 안팎에서 수상한 트로피가 이로써 총 75관왕에 이르게 됐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02293?cloc=joongang-home-newslistleft
골든글로브 수상 순간 껴안은 딸…"내가 미나리 만든 이유" [영상]

 

"내 딸이 미나리 만든 이유" 딸 안은채 수상소감 전한 정이삭 감독

‘미나리’는 브래드 피트의 영화사 플랜B가 제작하고 정 감독이 연출을, 재미교포 스티븐 연이 주연 겸 프로듀서를 맡은 미국 영화임에도 대사의 50% 이상이 영어가 아니면 외국어영화란 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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