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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가 아냐" 윤여정 입담에 또 홀딱 반한 영국 언론.."시상식 챔피언, 최고 연설"

바람아님 2021. 4. 27. 06:27

 

서울신문 2021. 04. 26. 23:46

 

영국 언론 배우 윤여정 극찬

美매체, 브래드피트에게 무슨 냄새 나냐 묻자
윤여정 “냄새 안 맡아, 난 개가 아냐” 응수
더타임스 “시상식 챔피언” BBC “최고 멘트”
윤여정, 英시상식서 “고상한 체하는 영국인”
英보그지 “윤여정에 빠져든 사람 또 있나”
윤여정, 한국 최초 오스카 여우조연상 쾌거

 

배우 윤여정의 입담이 또 한번 영국 언론을 홀렸다. ‘고상한 체하는 영국인’이란 말로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휘어잡은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한국 영화사 최초로 미국 제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자 “올해 영화제 시상식 연설 챔피언”이라며 감탄했다.

 

무례한 美 외신에 윤여정 우아한 일침

 

영국 더 타임스는 26일(현지시간) “윤여정은 올해 영화제 시상식 시즌에서 우리가 뽑은 공식 연설 챔피언”이라면서 “이 한국 배우는 이번에도 최고의 연설을 했다”고 극찬했다.

더 타임스는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과 함께 남·녀 주연상 수상자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고 수상소감을 상세히 전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426234602088
"난 개가 아냐" 윤여정 입담에 또 홀딱 반한 영국 언론.."시상식 챔피언, 최고 연설"

 

"난 개가 아냐" 윤여정 입담에 또 홀딱 반한 영국 언론.."시상식 챔피언, 최고 연설"

美매체, 브래드피트에게 무슨 냄새 나냐 묻자윤여정 “냄새 안 맡아, 난 개가 아냐” 응수더타임스 “시상식 챔피언” BBC “최고 멘트”윤여정, 英시상식서 “고상한 체하는 영국인”英보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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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또박또박 영어' 오스카에서도 통했다.

신동아 2021. 04. 26. 12:03

 

연기력으로 한 번, 화술로 또 한 번 인정받은 尹

 

● 102년 한국 영화사에서 첫 한국인 연기상
● “운이 좋았다. 한국인 배우 선호 때문에 상탔다”
● “두 아들에게 감사하다. 일하라고 잔소리를 하니까요”
● 겸손하면서 유머 넘치는 영어…세계적 화제
● 언어교육전문가 선현우 “윤여정 씨, 영어 정말 잘 한다”

 

"제가 어떻게 글렌 클로즈와 경쟁해서 이길 수 있겠어요. 오늘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여러분보다 조금 더 운이 좋았을 뿐이에요. 그리고 이유를 알 수 없는 미국인들의 한국인 배우 선호 때문이겠죠(How can I win over Glenn Close. The reason I am here tonight is because I am little bit luckier than you. Also because of American hospitality for Korean actor)."

 

4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은 시상대에 올라 다소 상기된 채 소감을 이어갔다.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도 '또박또박 영어'로 겸손과 유머를 잃지 않았다.

 

https://news.v.daum.net/v/20210426120304300
윤여정 '또박또박 영어' 오스카에서도 통했다.

 

윤여정 '또박또박 영어' 오스카에서도 통했다.

● 102년 한국 영화사에서 첫 한국인 연기상 ● “운이 좋았다. 한국인 배우 선호 때문에 상탔다”● “두 아들에게 감사하다. 일하라고 잔소리를 하니까요”● 겸손하면서 유머 넘치는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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