其他/韓.日수교50년

[뉴스특보] "한국, 굴러들어온 호박처럼 생긴 나라"…日방송 막말 김자민 TV조선 기자

바람아님 2015. 6. 29. 13:37

(출처-2015.06.10 조선닷컴)


	[뉴스특보] "한국, 굴러들어온 호박처럼 생긴 나라"…日방송 막말
일본 최대 민영방송사인 후지TV가 최근 한국을 비하하는 내용의 특집 방송을 내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NHK 기자 출신의 진행자 이케가미 아키라는 
“일본이 전쟁에 져서 조선반도를 버린 후에 한국이 생겼다. 
이것은 넝쿨째 굴러들어온 호박처럼 나라가 생긴 것”이라고 막말했다. 
또 한국은 교양이 없어 일본의 사죄를 받아줄 마음이 없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해당 기사를 TV조선 동영상으로 보기

[앵커]
일본 최대 민영방송인 후지TV가 한국을 비하하거나 증오하는 막말 방송을 두시간에 걸쳐 방송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자는 "한국은 일본이 버리고 간 뒤 굴러들어온 호박처럼 생긴 나라다"라는 상식이하 수준의 발언을 
늘어놨습니다. 이밖에도 과거사 문제부터 한류에 이르기까지

김자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5일 방송된 일본 후지TV의 한 프로그램. 여러 출연자가 둘러앉아 한국을 비하하는 발언들을 쏟아냅니다.

이케가미 아키라 / 시사평론가
"한국이라는 나라는 한국인들이 스스로 싸워서 나라를 만든 게 아닙니다. 일본이 전쟁에 져서 조선반도를 
버린 뒤에 한국이 굴러들어온 호박처럼 만들어진 겁니다."

문제의 방송은 '한국의 수수께끼'란 제목으로 한국의 정치, 문화, 사회 이슈를 두루 다뤘습니다.

NHK 기자 출신인 진행자 이케가미 아키라는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 "미국 의회 에서 아시아 국가들에게 사과하면 되지 
한국에 대한 사과를 할 필요가 있느냐"며 막말을 늘어놨습니다.

한국은 교양이 없어 일본의 사죄를 받아줄 마음이 없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케가미 아키라 / 시사평론가
"독일 주변국들은 (한국과 달리) 교양이 있는 나라라서 사죄를 받아주는 것이 아닐까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한류드라마에서 재벌이 미화되고 있다고 조롱하고,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의 출국금지에 대해선 한국이 과잉반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국에 대한 비하와 막말로 가득찼던 이 방송은 황금시간대인 금요일 9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TV조선 김자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