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하고 귀한 만남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은
자신이 살아가는 길목에서
가슴을 열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하는 일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최고의 행운은
사랑보다 더 깊고 연인보다 더 짙게
그냥 눈길만 스쳐도 벅차고 행복해오는 그런 사람을 옆에 두고 바라보며 사는 것이다.
힘들어 지친 마음을 어디에 맡겨야 할지
서성일 때 서럽고 무거운 마음으로 찾아가면
토닥여주고 따뜻이 감싸주는
어머니 같은 그런 사람과 함께 사는 일이 최상의 행복이다.
인생이란 본래 홀로 왔다 홀로 간다.
그러기에 더욱 삶의 위안이 될
좋은 반려와 도반이 필요하며 부족한 부분은 서로 어루만져주고
가끔은 나보다 더 나를 아껴주는 그러한 사람이 말이다.
평생을 한결같이 그 마음 그렇게 살다가
무상을 못 이겨 생을 마치더라도
그와 함께 보낸 생애가 아깝지 않는
그런 사람을 만나 세상을 걸어가는 것이
인간으로써 가장 행복하고 복된 삶일 것이다.
태어나면 죽게 되고
이생(이승)을 가꾸고 아름답게 살다가 약속된 인연에 따라 다음 생에 만날 때
더 곱고 소중한 모습으로 회우하는 것이다.
그러나 소중하고 귀한 만남은 바란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만나는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고
모든 생명을 사랑하며 선근 공덕을 닦을 때
이생에서에도 다음 생에도 행복을 누리는 참으로 좋은 사람을
인연으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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