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 2015-12-24
성곽길에 오르면 600년 역사·문화·생태도시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곳곳에 볼거리, 이야깃거리가 가득하다. 성곽길 4개 코스 중 마지막으로 남산구간(3코스)이 최근 복원을 마쳤다. 도심을 관통해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광희문, 남산공원, 백범광장, 숭례문으로 이어져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산책로가 되고 있다.
사진·글 김형우 기자 | free2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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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성곽에서 바라본 서울의 일출. |
백범광장 주변 성곽길을 걷는 외국인 관광객들. |
복원된 남산공원 성곽길. |
성곽 사이로 보이는 고층건물. 과거의 눈으로 현재를 보는 듯하다. |
성곽길 3코스는 광희문에서 시작해 남산을 지나 숭례문으로 이어진다. |
은은한 조명이 운치를 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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