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웅산 이팝나무꽃>
쥐오줌 비 / 곰탱이
봄은 세상을 연초록으로 뒤덮고, 화사한 꽃들을 피워 사람들 마음을 환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만들어 준다. 그래서 봄 비는 젊은이들에게 사랑의 싹을 자라게하고
복숭아,사과 꽃이 수정되면 곧 바로 열매를 맺게 되는데 적정 수량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모두 따내야 한다.
천정 한귀퉁이에 있는 얼룩을 보고 있느라니
아! 그래도 그 때는 꿈이 있었는데, 그 시절이 그립다.
아침부터 안개가 짙으니 오늘도 머리벗겨지게 덥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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