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사진칼럼

[조용철의 마음 풍경] 두물머리의 봄

바람아님 2016. 3. 16. 00:17
[중앙일보] 입력 2016.03.14 09:52





겨우내 쩡 쩡 울음울던 강
 
은빛 햇살 강물 위에 일렁이니

가슴 속 돗단배 하나 떠돈다.

 너도 나도 봄을 찾아 담는다.

차례로 봄과 기념촬영을 한다.
 
네모 상자속에 추억을 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