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내리는 정원을 거닌다
조선의 도공은 어디 누웠을까
비석엔 한글로 새겨진 반녀니
바다 건너 고향 그리며 눈물 흘린다
검은 대지 위에 드러낸 핏줄일까
서럽고도 힘겨운 뿌리 내렸다
-일본 가고시마 심수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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