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자시문(資始門)과 승화루(承華樓 ) 근처, 만첩홍매(萬疊紅梅)를 찾아가 출사를 즐긴다.
'만첩홍매(萬疊紅梅)'란 5~6장의 꽃잎이 겹쳐 피는 겹매화를 부르는 애칭이다.
창덕궁 만첩홍매는 수령이 400년이니 고매(古梅)라고 불러야 하겠다.
이 곳의 만첩홍매는 분홍으로 화엄사/봉은사 홍매와는 색깔이 전혀 다르다.
이 만첩홍매도 홍매라 칭하려면 화엄사/봉은사 매화는 흑매라 해야 할 것이다.
수많은 관광객과 진사로 축제장 같은 분위기다.
모든 꽃이 활짝피어 절정기는 2~3일 지난 듯하다.
(창덕궁, 2016.03.31. Samsung EX1f)
이 사진은 어린여학생들의 사진이다.
한복입은 자태가 아름다워 주변의 여러사진사들이 너도 나도 하면서 찍었다.
이 사진은 관광객들의 사진이다.
한복입은 자태가 아름다워 주변의 여러 사진사들이 너도 나도 하면서 찍었다.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
초상권문제로 불러처리하면 아름다움의 훼손이 심하여 잠시 그냥 올린다.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 |
창덕궁의 성정매(誠正梅)-만첩홍매(萬疊紅梅) 창덕궁의 정문 격인 돈화문에 들어서서 50여 미터쯤 가다 보면 오른쪽에 금천교가 보인다. 이 다리를 지나, 진선문(進善門)을 들어서면 좌측으로 인정문(仁政門)이 있고, 다시 숙장문(肅章門)을 들어서 가다 보면 낙선재와 후원으로 갈라지는 지점 왼쪽에 성정각(誠正閣)이 있다.
관심을 갖고 보지 않으면 그냥 무심히 지나쳐 버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령에 비해 나무는 작아 보였고, 좁은 공간에서 자라고 있는 것이 안쓰러운 나무이다. 수령 400년, 나무 높이 4m인 이 매화나무가 창덕궁의 성정매(誠正梅)이며, 꽃을 보자면 여러 겹의 (최고40겹) 홍매가 피는 만첩홍매(萬疊紅梅)이다. 성정매의 원줄기는 혹한(酷寒)으로 고사하고 수세(樹勢)가 약해진 상태에서 곁가지가 자라난 것이다. 성정매의 유래 자시문(資始門) 앞에 있는 만첩홍매인 성정매는 조선시대 선조 임금(1567~1608) 때 명나라에서 조선에 보내 준 것이라고 전해진다. 이루기도 했다고 전하는데, 오래전에 심한 추위로 인하여 원줄기가 고사하였고 지금은 뿌리 둥치에서 돋아난 새로운 줄기와 가지들이 자라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창덕궁 성정매 (매화나무, 2010. 9. 10., 한국학술정보(주)) |
(창덕궁, 2016.03.31. Samsung NX10 8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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