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 2016.11.03 18:58
순찰 중인 경찰은 이 두 남성의 ‘나무 물주기’ 행태를 발견하고 다가갔다. 그러자 두 사람은 지퍼를 올리고 현장에서 도망치려 했다.
이들은 잡히고서도 끝까지 저항해, 경찰은 남성들을 바닥에 완전히 쓰러뜨려 체포할 수밖에 없었다.
현장에 있던 다른 중국 관광객이 이 상황을 보고 중국 소셜미디어에 체포당하는 두 남성의 사진을 올렸다. 이 관광객은 사진을 올리면서 “두 사람은 경찰의 제지에도 끝까지 저항했다. 같은 중국인이지만 부끄러웠다”면서 “심지어 화장실이 3분 거리에 있었는데 도대체 왜 저랬는지 모르겠다”는 글을 남겼다. 두 남성은 중국 저장성 윈저우시에서 온 단체 관광객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남성은 현재 시드니 경찰서에 구금됐으며, 경찰관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 죄로 다음 달 법원 출두를 명령받았다.
중국 관광객들이 호주 시드니의 왕립식물원에서 노상방뇨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되자 격렬하게 저항하다 결국 체포됐다고, 중국 매체 시나뉴스가 2일 보도했다.
시드니 중심부에 있는 ‘시드니 왕립 식물원(Sydney Royal Botanic Gardens)’은 1816년 개장한 식물원으로, 매년 350만명 이상이 찾는 시드니 관광 명소 중 하나다.
그런데 지난달 29일, 이 식물원에 입장한 41세와 66세의 두 중국인 남성은 식물에 대한 ‘주의’ 없이, 식물원에 있는 나무에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시드니 중심부에 있는 ‘시드니 왕립 식물원(Sydney Royal Botanic Gardens)’은 1816년 개장한 식물원으로, 매년 350만명 이상이 찾는 시드니 관광 명소 중 하나다.
그런데 지난달 29일, 이 식물원에 입장한 41세와 66세의 두 중국인 남성은 식물에 대한 ‘주의’ 없이, 식물원에 있는 나무에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순찰 중인 경찰은 이 두 남성의 ‘나무 물주기’ 행태를 발견하고 다가갔다. 그러자 두 사람은 지퍼를 올리고 현장에서 도망치려 했다.
이들은 잡히고서도 끝까지 저항해, 경찰은 남성들을 바닥에 완전히 쓰러뜨려 체포할 수밖에 없었다.
현장에 있던 다른 중국 관광객이 이 상황을 보고 중국 소셜미디어에 체포당하는 두 남성의 사진을 올렸다. 이 관광객은 사진을 올리면서 “두 사람은 경찰의 제지에도 끝까지 저항했다. 같은 중국인이지만 부끄러웠다”면서 “심지어 화장실이 3분 거리에 있었는데 도대체 왜 저랬는지 모르겠다”는 글을 남겼다. 두 남성은 중국 저장성 윈저우시에서 온 단체 관광객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남성은 현재 시드니 경찰서에 구금됐으며, 경찰관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 죄로 다음 달 법원 출두를 명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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