消息/親舊消息

간추린 친구 소식

바람아님 2013. 9. 5. 09:47

금년은 유난히 더운 관계로 고생들을 많이한 한여름이었다.

더위가 수그러 들어 요 몇일은 사진도 찍으러 다니고 하니 살 것 같다네.

그래서 좀 걸으니 이제는 발가락이 아파서 탈이고.

어제는 아라뱃길 검암-계양구간에 있는 아라폭포를 배규탁과 함께 다녀 왔네.

이런 기회에 몇몇 친구들의 소식을 올립니다.


1.폭포앞의 친구 : 11월 초에 작은 아들을 결혼시킨다함 (9월 4일 모습)


2.폭염에 뒷베란다에서 더위를 식히는 사람(8월 18일 모습)


3.폭염에 개의치 않고 하늘공원으로 베타세쿼이를 찾아나선 바람아(8월16 모습)

  요즘 매일 같이 자전거 타고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니면 마음을 식히고 있다네.


4. 곰탱이는 과수원 관리에 여념이 없고 이날(8월 22일)은 바람에 대비한 지주목 관리를 하고 있다함

   추석도 턱밑이니 많은 매출을 올리시게나.


   공탱이 9월 6일 메일 :

                  나는  필드를 오가며  골프채 스윙 대신 낫 으로 스윙하고

                  등산대신 사다리를 타며 그럭 저럭 산다네.


5.나야는 9월 초순 강원도 고성 화진포에 다녀온 후 산행은 잠시 중단 중임.

  아들이 근무 중 쓸어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진단결과 뇌종양이라하여 심려가 크고

  양성/악성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함(8월 중순 경)

  나야 아들의 치료 결과가 좋아 쾌유하기를 바라네.


  나야의 9월 5일 메일 -

          임호성이라네. 화진포에 다녀 온 것은 9월이 아니고 8월 6일이었네.

          아들은 뇌종양 초기로 수술후 경과가 좋아 9월 4일 퇴원하고 약물치료(항암치료) 시작했네.

          여러 친지, 친구분들의 염려와 격려로 좋은 결과 있을거라 믿고 있네.


6.서설은 상당기간 무소식으로 궁금하다네.  근황을 알려주기 바라네.

  전화해보니 교회일로 바뿌게 지냈고 오늘은 대청댐으로 놀러 간다함

  다녀 와서 사진 올리겠다니 기다려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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