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은? 한국의 비경 담은 8점

[중앙일보] 입력 2017.08.28 11:45 수정 2017.08.28 14:05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8월25일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100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충북 단양 보발재의 가을 정취를 담은 ‘굽이굽이 단풍길’이 선정됐으며, ‘가창오리 날다’가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빙벽의 함성’과 ‘하늘길’이 은상인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4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상상 이상의 대한민국(Korea, Beyond Your Imagination)’을 주제로 진행했다. 내외국인 3164명이 참가했으며, 사진 1만3500여 점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수상자 100명에게는 총 상금 432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굽이굽이 단풍길'. 충북 단양 보발재. [사진 김재현]

금상을 수상한 하남기씨의 '가창오리 날다'. 전북 고창 동림호수.

은상을 수상한 유상훈씨의 '빙벽의 함성'. 충북 영동.

은상 수상작인 우제용씨의 '하늘길'. 대전 장태산휴양림.

동상 수상작인 손구열씨의 '소나무와 능선'. 충남 금산 대둔산.

동상 수상작인 정성주씨의 '제주들불축제'. 제주 새별오름.

동상 수상작인 정원영씨의 '아침 출근길'. 전남 여수 묘도.

외국인 부문 특별상 수상작인 Benjamin Petit의 'Umbrella Mania'. 

서울 메세나폴리스.

 
최승표 기자 spcho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