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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서가(書架)] 미래 트렌드 감지하는 CEO의 6단계 분석법/ 모든 직원을 중시하라, 상위 2%는 더 중시하라

바람아님 2018. 4. 16. 11:35

(조선일보 2018.04.16 송경모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시그널스'시그널스 : 반짝하는 것과 롱런하는 것
원제 : The Signals Are Talking
저자 에이미 웹/ 박슬라/ 사회평론/ 2018.03.12/ 432쪽


1947년 AT&T의 연구원이 전화기를 자동차 안테나에 연결하는 방식을 개발했다.

하지만 이 작은 사건의 거대한 의미를 눈치챈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후 70년간 카폰,

호출기, 휴대폰, 스마트폰으로 이어진 기나긴 변화가 있었지만, 매 순간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신기할 것도 없는 변화였다.


트렌드는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하는 것이 아니다. 초기에는 아무도 눈치채기 어려운 미미한

사건으로 첫 신호를 보내며, 성숙할 때까지도 좀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게다가 서로 아무런 관련성이 없는 분야에서 이런 사건들이 별개로 일어난다.

나중에 합쳐져서 전모를 드러낸 뒤에야 사람들은 알게 된다. 반대로 사람들이 열광하던

신발명이 정작 트렌드가 아니라 한때의 유행으로 그치는 경우도 많다.

시장 변화를 미리 감지하고 변화를 선도해야 할 경영자들은 트렌드가 모든 사람에게

드러나고 나서 아무리 대응해 봐야 이미 늦다.


미래학자 에이미 웹은 '시그널스'에서 미래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현실적인 지침을 알려주고 있다.

첫 단계는 변두리에서 일어나는 유력한 용의자들을 주의 깊게 선별하는 일이다. 유능한 과학자가 발표한 논문이나 골방의

기이한 해커가 벌인 소동뿐만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의 산뜻한 아이디어까지 심증이 가는 모든 후보를 신중히 탐색한다.

이후 2단계는 이 정보들을 범주화해서 상호 연결 가능성과 숨겨진 패턴 그리기,

3단계엔 이것이 진짜 트렌드인지 반짝하고 마는 유행인지에 대한 진지한 질문하기다.

4단계는 변화가 있는 시점 판단, 5단계 가능한 시나리오와 전략 작성하기,

6단계 자신의 전략이 과연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엄정한 사고 실험을 거친다.


경영자 스스로 미래를 경영하는 습관이 들어 있지 않다면 누구도 21세기에 생존을 담보할 수 없다.

그리고 현재는 사실상 미래와 동의어다.

현재는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그널을 끝없이 보내고 있다.

다만 경영자가 이를 감지하지 못할 뿐이다.     



[신간] 시그널스...반짝하는 것과 롱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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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 2018.03.13 김민성기자)


에이미 웹은 미국에서 손꼽히는 미래학자로, 퓨처투데이 연구소(The Future Today Institute)의 설립자이자 연례 FTI

트렌드 보고서의 발행인이다. 인디애나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 대학에서 언론학으로 석사를 받았다.


웹이 설립한 퓨처 투데이 연구소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X의 미래는 어떠한가’라는 질문에 대답하는

미래 예측 및 전략 수립 기업이다.

웹의 연구는 기술이 우리의 삶과 일, 정책 등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웹은 다양한 기관들과 제휴 또는 협력해 일하고 있으며, 전(前) 미 ? 러시아 양국 대통령 위원회의 대표로 활동했다.

2012년 〈포브스〉에서 세계를 바꾸는 여성 5인에 선정되었고, 2014 ~ 2015년에 하버드 대학에서 니만 방문연구원으로 지냈다.

현재 뉴욕 대학 스턴 경영 대학원에서 비상근교수로서 기술의 미래에 대해 강의하며, 콜롬비아 대학에서는

 미디어의 미래를 가르치고 있다.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된 평창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드론의 군집비행쇼였다.

300대의 드론이 단 한명의 엔지니어에 의해 일사불란하게 오륜기와 다양한형상을 연출해내는 모습은 미래와의 조우를

연상케 했다. 이번 드론쇼는 드론 기술의 발전상을 대중들의 뇌리에 강렬하게각인시켰다. 각광받는 기술인 만큼 시중에는

이미 4차산업혁명에서 드론조종자격증까지 드론에 대한 수많은 논의와 관련 도서가나와 있다.

하지만 그 열기와는 다르게 주된 이야기는 ‘드론이 미래핵심 기술이 되고 드론산업이 발전할 것이다. 미래에는 물건을배달하는

드론들로 하늘이 가득 찰 것이다.’라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그널스』의 저자 에이미 웹에 따르면 이것은 미래 예측이라고할 수 없다.

웹은 이런 모호하고 단편적인 예측들은 노스트라다무스식 예언 혹은 SF적 상상에 불과할 뿐이며,

우리가 미래를 준비하는 데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케인스가 “장기적으로,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말로 적극적인경기 부양의 필요성을 역설한 것처럼 에이미 웹 역시

같은 입장을 취한다. 미래의 기술은 장기적으로 발전할 것이고, 언젠가는 하늘을나는 자동차가 등장하고,

<스타트렉>의 ‘공간이동’까지 가능해질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언제 실현될지 모르는 SF적 상상이 아니라, 5년 뒤 10년 뒤 20년 뒤에 도래할 미래의

구체적인 사회상이다. 그리고 그때 비로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연구하는 학문이 미래 예측이라는 것이다.

에이미 웹은 현재 미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상업용 드론을 고도60 ~120m 에 제한하였을 경우 생기는 다양한 나비효과가

어떻게 펼쳐지는지를 가상 시나리오로 설명하면서 이런 식의 단순한 대책이 얼마나 근시안적인지를 알려준다.


한국 역시 보다 진전된 논의와 정책 방향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의 경우, 일부 한강공원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이 드론비행 금지구역으로 설정되어 있고, 비행과 촬영 허가는

주무부처가 각각다르다. 한국의 안보적 특수상황을 감안한다 해도 이러한 상황에서 드론산업이 육성될 수 있을까?


이렇게 기술의 발전을 사회의 문화와 정책, 법규가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을 우리는 최근 생생히 목격했다.

바로 비트코인 열풍이다. 비트코인이라는 대상을 미래기술로 볼지, 규제의 대상으로 볼지, 투자인지 투기인지

그 정의부터 혼란이 이어졌다. 정부 역시 부처마다 엇박자를 내는 사이 묻지마 투기 열풍이 이어졌고,

곧바로 이어진비트코인의 급락에 수많은 피해자가 속출했다.


비트코인 열풍에서 볼 수 있듯이 미래 예측은 단순히 기술의발전을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고 에이미 웹은 말한다.

웹은 기술이 완전히 대중화되어 일상이 되었을 때를 도착예정시간(ETA)이라고 부른다.

제대로 된 미래 예측은 ETA가 되어 미래가 우리에게 도달했을 때, 그때 사회 전반의 구조와 양상 그리고 필요한

인접 기술과 서비스, 정책과 규제는 무엇인지를 그려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드론의 비행가능고도와 구역은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가?, 드론으로 인해 생기는 파급효과는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이에 대한 정부와 기업들의 고민과 대안이 필요한 것이다. 이처럼 미래 예측은 다양한 변수와 상황을 고려해야 하며,

그렇게 나온 미래 예측이어야 비로소 우리가 그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다.


유명한 미래학자인 에이미 웹이 호기심과 의구심,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에 보다 상세한 자료와 현실적인 분석을 결합해

내놓은 이 책은 미래를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이 시대에 새로이 부상하는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반짝 유행이 아닌 진짜 트렌드를 찾아내는 체계적인 방법론이다.

이 책은 어떤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무엇이 헛된 소음인지 구분할 수 있게 도움으로써 오늘날의 어떤 발전이(특히 변두리의

무작위적인 발상처럼 보이지만 종국에는 하나로 수렴해 주류로 이동하는) 내일을 위한 장기적 결과를 가져올지를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미래학자처럼 사고하고 중요한 질문에 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인공지능, 기계 학습, 자율주행 자동차, 바이오해킹, 로봇과 같은 첨단기술들은 앞으로 우리에게 개인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우리의 일터와 비즈니스에는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우리의 삶과 일, 놀이와 사고방식에는 궁극적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오고, 현재의 우리는 그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이 책이 다른 미래예측서와 가장 구별되는 지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웹은 미래의 결과를 말해주기보다 어떻게 미래를 예측해나가야 시그널스 : 반짝하는 것과 롱런하는 것 4 하는지

그 구체적 방법론을 단계별로 제시해준다.

에이미 웹이 제시하는 6단계 미래 예측 방법론은 미래에 대해 사고할 때 상상과 과학적 예측을 구별해 준다는 점에서

통찰력을 줌과 동시에 정부와 기업뿐 아니라 사회의 여러 조직 모두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이다.


중요한 것은 언젠가는 개발될 기술에 대한 묘사가 아니라, 어느 시점에 상용화될 수 있는지 그 시점을 예측하고,

어떤 기술과 서비스가 실제 상업화 가치가 있는지를 분석하는 일이다.

그리고 예측된 미래를 바탕으로 설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하는 것이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작업인 것이다.

 

미래 예측의 6단계

1. 변두리 영역을 찾아라
2. 사이퍼 모델을 사용해 숨겨진 패턴을 찾아라
3. 올바른 질문을 던져 진짜 트렌드를 알아내라
4. 도착예정시간(ETA)를 계산하라
5. 시나리오와 그에 따른 전략을 수립하라
6. 수립한 트렌드 대응책을 검증하라


흩뿌려진 소음 속에서 미래의 신호를 포착하고, 신호를 연결하여 진짜 트렌드를 발견하라!

미래를 예측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어떤 것이 영속하는 트렌드이고, 어떤 것이 반짝하고 사라지는 일시적 유행인지

구분해내는 것이다. 블랙베리를 만든 RIM은 잘못된 예측으로 스스로가 반짝 유행의 대표로 남게 되었다.

반대로 아이폰은 당시 초기 모델의 수많은 결점에도 불구하고 결국 영속하는 트렌드로 미래의 일부가 되었다.


화투패를 제작하던 닌텐도는 끊임없는 변신 끝에 세계 최고의 게임회사로 100년 넘게 번창하고 있다.

IBM, 다이볼드, 웰스파고, 3M 역시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변화하는 기술과 산업, 시장에서 살아남았다.

모두 미래에 발빠르게 준비하고 대응 전략을 짰기 때문이다.


과거 산업화를 위한 정부의 경부고속도로 건설이나 삼성의 반도체 투자 결정과 같은 국내 성공 사례만 보더라도 정

부와 기업이 어떤 미래 대응책을 선택하는지야말로 조직의 성공과 실패가 갈리는 지점임을 알 수 있다.


에이미 웹은 진짜 트렌드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설명하기 위해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사례를 보여준다.

우리는 흔히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미래의 상징처럼 여긴다. 하지만 웹은 하늘을 나는 시그널스: 반짝하는 것과 롱런하는 것

5 자동차야말로 잘못된 미래 예측이며, 그 이유는 기술적 측면, 경제적 측면, 사회적 측면을 봤을 때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결코 미래 트렌드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마치 한 세기 전 ‘움직이는 보도’가 미래의 교통수단으로 각광받았던 것처럼 말이다.


반대로 자율주행차는 미래의 트렌드가 될 수 있는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제반기술의 성장 속도가 가장 중요하지만, 사회적 인식과 사건들도 큰 영향력을 끼친다.

기술은 진공 속에서 혼자 진화하지 않기 때문이다.

에이미 웹은 ‘부의 분배/교육 /정부 /정치/공공보건 /인구통계/경제/환경/언론 /미디어’ 등 고려해야 할 요인을 통해

우리가 어떤 것이 소음이고, 어떤 것이 진짜 미래에서 온 신호인지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에이미 웹은 우버의 사례를 통해 우버가 지닌 진짜 트렌드가 ‘서비스형 교통수단’임을 설명하고,

다음 단계로 이 트렌드가 어떻게 영속 가능한지 검증한다.

어째서 그렇게 똑똑한 사람들이 개인용컴퓨터라는 트렌드를 받아들이지 못했을까? 어떻게 인터넷이 크게 성공하리라는 것을

내다보지 못하고, 새로운 컴퓨터가 우리 일상생활 깊숙이 침투하리라는 것을 모를 수 있었을까?


에이미 웹은 해당 기술 혹은 서비스가 관련 제반기술의 발달로 개화할 수 있는 시기를 예측하는 ETA 파악하기,

“우리가 그 기술을 하루에 한두 번 이상 사용하고 삶을 더 낫게 해주는가”를 판단하는 래리 페이지의 칫솔 테스트,

가상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한 기술 시나리오 등을 통해 어떻게 조직의 미래 전략을 수립하고 검증할 수 있는지

다양한 기업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이렇게 엄격한 기준으로 미래 예측을 탐구하는 에이미 웹이 역설적으로 가장 강조하는 것은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역설계하라는 것이다. 미래를 역설계한 대표적 사례가 케네디의 ‘달 착륙 계획’이다. 미

국 정부는 달 착륙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시나리오를 역설계하여 마침내 실현시켰다. 케네디에게 달 착륙은

‘선호하는 미래’였고, 강력한 목표와 추진력이 달 착륙이라는 ‘가능한 미래’를 ‘유력한 미래’로 변화시켰다.


이처럼 미래에 대한 예측과 전략이 잘 준비되어 있다면 각 기업과 정부는 자신들의 선호하는 미래를 실제 미래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현재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는 불가능한 인간의 통찰력이 필요하다.

컴퓨터와 알고리즘은 추상적이고 정성적인 데이터를 평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시그널스』를 통해 에이미 웹이 시그널스: 반짝하는 것과 롱런하는 것 6 보여주는 미래는 단순히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발생하는 수동적인 대상이 아니다.

미래는 결정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이 바로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미래를 예측하고 설계해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이코노 서가(書架)] 모든 직원을 중시하라, 상위 2%는 더 중시하라


(조선일보 2018.04.09 김동재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인재로 이긴다'



'인재로 이긴다''인재로 이긴다'


결국 결과를 좌우하는 것은 사람이다.

세계적인 경영 대가 세 명이 의기투합해 'Talent Wins(인재로 이긴다·사진)'라는 저서를 통해

이러한 진리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았다.


경영 컨설팅 회사 맥킨지앤드컴퍼니 글로벌 회장 도미닉 바턴, 교수 출신으로 세계 굴지의 기업들

자문을 받아 온 램 차란, 최고위층 인력 채용을 자문받는 콘페리의 부회장 데니스 케리는 사람이

더욱 중요해지는 21세기 경영 환경에서 어떻게 사람을 통해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인가를 매우

직설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세 가지 조언이 두드러진다.

첫째, 사람을 돈처럼 아껴라. 재무적 자원은 가시적이고 성과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누구나 신경을 곤두세워 관리하는데,

인적 자원은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최고경영자는 최고재무책임자와 최고인력담당자를 동등한 비중으로 두고

같이 팀을 이뤄 마치 돈을 관리하듯 사람을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여겨야 한다.


둘째, 사람 관리를 감(感)에 의존하는 대신 데이터에 입각해서 해야 한다.

최근 디지털 기술 발달에 따라 인적 자원을 데이터 기반으로 정교하게 분석해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많이 등장했다. 물론 최종 판단은 사람이 하지만 데이터 기반 분석은 직관적인 감을 넘어서는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


셋째, 조직의 핵심적인 2% 인력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라. 어느 조직이든 결정적인 성과 차이를 일궈내는 2%의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모든 직원을 중시해야 하지만, 특히 2%의 핵심적인 사람들은 조직의 흥망을 좌우한다.

이들이 과연 누구이며, 어떻게 그들이 최선을 다하게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갖지 못하면 조직의 미래는 없다.


이 책은 이러한 세 가지 주안점 외에 사람 중심의 조직을 만드는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21세기 성공적인 조직의 모습은 민첩성이라는 원칙에 따라 과업 중심의 유연한 팀 기반인 플랫폼과 네트워크로 요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