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 작약-인천대공원

[사진속] 작약-인천대공원 이른 아침에 보는 작약은 큰꽃잎에 불구하고 날좀 봐줘요 라는듯 청초하다. 안내소 주변에도 몇송이 있으나 여기는 이미 지는 꽃이 더 많다. 드디어 어울광장이 먼발치로 보인다. 붉은 기운이 여기까지 뻗치는것 같다. 꽃을  핸드폰이나 카메라에 담으려 하는 사람들도 꽃봉우리 만큼이나 많다. 이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무엇을 하러 왔을까? 아니 내가 방문한 시간이 너무 늦었나 보다. 이곳 작약 역시 절정기를 넘어 섰다. 그래도 오늘까지는 찍을만한꽃이 좀 있다. 신기 하게도 작약 옆에 서면 사람도 꽃이 된다. 어떤면에선 작약보다 더 아름다운게 사람이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6)로 보실수 있습니다][인천대공원 어울광장 2018-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