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 아름다운 사람들-곡교천

[사진속] 아름다운 사람들-곡교천 얼마나 오랜시간을 별렸던가? 거리가 좀 멀어 도저히 도전해볼 엄두가 나지 않아 차일피일 몇년을 미뤄 왔는데 이제 더이상 미루면 영영 가 보지 못할것 같다. 그래서 이달초 긴 하루 여행을 아산의 곡교천 은행나무길로 떠났다. 첫차는 아니지만 이른 새벽 전철을 탓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새벽 같이 움직이는걸 보고 팍팍한 삶의현장을 보는것 같았다. 그래도 노약자석은 남아 있어 아산까지 편안하게 갈수 있었다. 온양온천 예전에 한번 이곳을 지나친적이 있어 감회가 새롭다. 그곳에서 버스로 갈아 타고 곡교천에 내렸는데 아뿔사 어제 비바람에 은행잎이 모두 떨어져 횡하니 은행나무 나목만이 서있고 잎은 모두 길위에 노란 양탄자를 깔아 놓았다. 그래서인지 진사들은 몇 않되는것 같다.  오히려 진사들과 가까워 질수 있었고 덕분에 여러장의 좋은 사진도 찍을수 있었다. 힘들게 찾은 곳이라 이곳의 사진은 두부류로 구분 포스팅할 예정이다. 이번은 아름다운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6)로 보실수 있습니다] [곡교천 은행나무길  2018-11-9]   ♪ 사랑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