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北韓消息

사망설로 세계를 흔든 김정은, '보란 듯' 함박웃음으로 건재과시

바람아님 2020. 5. 2. 12:09

연합뉴스 2020.05.02. 09:57

   

북한 공개 사진서 준공 테이프도 혼자 직접 절단..각종 이상설 일축 의도
'2인자' 최룡해 불참 속 김여정, 김정은 오른편 착석..핵심실세 재확인

사망설까지 퍼지며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박웃음과 함께 20일 만에 재등장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2일 김 위원장이 전날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직접 준공 테이프를 절단했다며 관련 사진 20여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은 검은색 인민복 차림과 헤어무스로 머리를 뒤로 고정한 모습으로 준공식에 참석했다.




기사 전문(全文)은 아래 링크로 해당기사와 연결됩니다 




  이날 공개된 행사 사진에서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이자 핵심 실세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모습도 눈에 띈다. 김여정 제1부부장은 준공식 주석단에서 김 위원장의 바로 오른편에 앉았는데, 김 제1부부장보다 공식 서열이 높은 김덕훈 당 부위원장보다도 상석에 앉았다.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shi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