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태석 빛으로 쓴 편지] 마음을 치유하는 전나무 숲길
한국일보 2020.05.04. 04:33
산새 소리만 들려오는 조용한 숲길을 걸어본 지도 한참 된 것 같아 오래간만에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때마침 전국의 국립수목원들이 굳게 닫혔던 문을 연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주말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경기 남양주시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을 찾았다. 이 수목원은 조선 시대 왕실의 목재를 생산했으며 7대 임금인 세조가 즐겨 찾았던 사냥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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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어디선가 불어오는 봄바람이 답답했던 가슴과 어지러웠던 머리를 맑게 씻어주었다. 심신이 지쳤다면 어린이날까지 계속되는 황금연휴에 국립수목원을 찾아 조용한 숲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그동안 켜켜이 쌓여있던 근심과 걱정이 눈 녹듯 사라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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