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1. 10. 13. 00:21
보통 정치인이 아니다
시대의 표상으로서
나라에 던진 과제는
대장동 파문보다
훨씬 무겁고
근본적인 것 아닐까
그제 국민의힘 대선 토론회에서 한 후보가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대량 살상 무기”라고 했다. 방송 토론이었는데도 직함과 경칭을 달지 않고 흉악범 부르듯 이름만 불렀다. “조폭을 척결하듯 그를 척결하겠다”는 후보도 있었다. 뇌물죄, 배임죄, 국고손실죄 등 죄목도 야당 후보들끼리 정했다. 이재명 이름만 나오면 신들이 나는 듯했다. 이게 요즘 국민의힘 분위기인 모양이다.
https://news.v.daum.net/v/20211013002141498
[선우정 칼럼] 이재명 지사, 국민의 수준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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