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2. 02. 13. 14:22
대선 TV토론은 ‘내 눈에 콩깍지’라고 한다. 애들 학교에서 단체 사진을 찍어도 내 눈엔 내 아이가 제일 예쁜 것과 마찬가지다. 누가 뭐라 해도 ‘내가 지지하는 대선 후보가 제일 낫다’ 싶다. TV토론을 보고 지지 후보를 바꿨다는 유권자는 많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서 11일 TV토론 후보 인상 비평을 해보기로 했다. 오늘은 일요일^^독자들도 재미 삼아 자신들의 시청 소감과 비교해주었으면 한다.
(중략)
요것도 아나 모르나 보자 식의 유치한 질문, 1분 30초 안에 재치문답 식으로 답변하게 만드는 형식도 제발 검토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TV토론은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들이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 작정인지, 차라리 거대담론을 말하고, 질문하고, 같이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바뀌어야 한다.
https://news.v.daum.net/v/20220213142258426
[김순덕의 도발]대선 TV토론 인상비평을 해보았다
[김순덕의 도발]대선 TV토론 인상비평을 해보았다
11일 한국기자협회 주최, 종합편성채널 4개사와 보도전문채널 2개사 공동 주관으로 열린 3·9대선 두 번째 TV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정의당 심상성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국민
news.v.daum.net
'人氣칼럼니스트 > 김순덕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순덕의 도발]대장동으로 본 '경제 대통령' 이재명 (0) | 2022.02.21 |
---|---|
[김순덕 칼럼]안철수는 죄가 없다 (0) | 2022.02.18 |
[김순덕의 도발]안철수는 이재명과 단일화할 터인가 (0) | 2022.02.11 |
[김순덕의 도발]북핵을 머리 위에 두고 '3不' 유지한다고? (0) | 2022.02.07 |
[김순덕 칼럼]이재명의 위기는 신뢰의 위기다 (0) | 2022.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