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아트칼럼

권력의 무게[이은화의 미술시간]〈215〉

바람아님 2022. 5. 21. 05:04

 

동아일보 2022. 05. 19. 03:03

 

하얀 얼굴의 소녀가 화면 밖 관객을 응시하고 있다. 머리에 쓴 가발에는 하얀 나비 리본들이 잔뜩 달려 있다. 장식도 과하고 무게도 상당해 보인다. 큰 가발의 무게를 견뎌내고 있는 아이의 이름은 마리아 테레사. 스페인 펠리페 4세의 딸이다. 어린 왕녀는 왜 저리 무거운 가발을 쓰고 있는 걸까?

 


https://news.v.daum.net/v/20220519030308113
권력의 무게[이은화의 미술시간]〈215〉

 

권력의 무게[이은화의 미술시간]〈215〉

벨라스케스 ‘마리아 테레사: 스페인 공주’, 1651∼1654년.하얀 얼굴의 소녀가 화면 밖 관객을 응시하고 있다. 머리에 쓴 가발에는 하얀 나비 리본들이 잔뜩 달려 있다. 장식도 과하고 무게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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