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3. 1. 19. 18:56
일간지 사진기자 김경빈의 사진전
겨울 바람을 맞으며 흑산도 철탑에 처음 올라간 사진기자. 그 사람이 오늘 내가 소개하고자 하는 사진전의 주인이다. 중앙일보 김경빈 기자.
그는 1989년 사진기자를 시작했고 지금은 중앙일보에서 일하고 있다. 1992년 한국보도사진전 대상, 1997년 한국기자상 및 한국보도사진전 대상을 수상했고, 국회 청와대 공항 출입기자를 경험했다. 올해 회사에서는 정년을 맞는다.
사진기자 김경빈은 근성 그 자체였다. 대표적인 사진이 경찰병원에 입원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병실 창문의 블라인드를 살짝 걷고 밖을 보는 특종 사진이다. ‘바깥 세상이 궁금하다’는 경찰병원 맞은편 아파트 옥상에서 1200미리 초망원 렌즈로 찍었다.
https://v.daum.net/v/20230119185634684
근성있는 사진기자에서 ‘넓은 자연’을 찍는 사진가로 변신[청계천 옆 사진관]
김경빈의 사진전[자연이 그린그림]
일 정 : 2023. 01. 19(목) ~ 2023. 02. 08.(수)
장 소 : 캐논갤러리
(강남구 봉은사로 217 캐논플렉스 지하 1층)
관람시간: 11:00-20:00
관람료 : 무료
※설 연휴 기간 휴무(1.21(토)~1.2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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