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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이복형' 김정남 암살 미스터리[그해 오늘]

바람아님 2023. 2. 13. 01:11

이데일리 2023. 2. 13. 00:03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맹독 습격받고 암살당한 김정남
암살 사주한 용의자로 북한인 체포됐으나 증거불충분 석방
권력 위협인물 제거한 추측 나오지만 '법적으로' 미제 사건

2017년 2월13일 북한 남성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암살당했다. 김일성의 손자이자 김정일의 장손,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이었다. 백두혈통의 권력자가 객사로, 그것도 타살당한 이유는 미스터리다.

일본 언론은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이 2012년 중국 후진타오 주석과 만나 김정남을 김정일의 후계자로 추진하려 한 것에 주목했다. 이 사실을 안 김정은은 2013년 장성택을 처형하고, 잠재적인 위험 인물 김정남을 해치웠다는 것이다. 반북단체 간부가 김정남에게 반정부 지도자를 맡아달라고 제안한 이후 암살이 이뤄졌다는 주장도 있다.

그럼에도, 이 사건은 여전히 ‘법적으로’ 미제로 남아 있다.

https://v.daum.net/v/20230213000304259
'김정은 이복형' 김정남 암살 미스터리[그해 오늘]

 

'김정은 이복형' 김정남 암살 미스터리[그해 오늘]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2017년 2월13일 북한 남성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암살당했다. 김일성의 손자이자 김정일의 장손,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이었다. 백두혈통의 권력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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