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2023. 2. 13. 15:40
물적 증거 없고 진술 상반돼 직접 조사 불가피 할 듯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이전 개입 의혹과 관련한 수사가 본격화됐다. 경찰은 해당 의혹 제보자로 지목된 인물과 이를 전달한 관계자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언론 인터뷰와 저서를 통해 의혹을 폭로했던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대통령실 입장이 정면 충돌하는 데다, 핵심 증거인 관저 폐쇄회로(CC)TV 영상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당사자인 천공에 대한 직접 조사도 불가피 할 전망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언론 브리핑에서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 등 (당시) 총장 공관에 있었다는 사람들을 포함해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초점을 맞춰 관련자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전 총장과 당시 총장 공관에 근무하던 부사관 등이 주요 수사 대상이다.
https://v.daum.net/v/20230213154002281
역술인 천공, 경찰 조사받나…육참총장 관저 ‘CCTV 확보’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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