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3. 2. 19. 09:00
4년 공사 끝내고 마무리 작업 중…올해 5월 현판식·9월 공식 개관
흑백사진 등 고증 자료 바탕으로 재건…대한제국 역사 다룬 전시 예정
조선시대 궁궐 중 하나인 덕수궁을 끼고 고즈넉한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저 멀리 있는 건물 하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근대 양식을 본뜬 듯한 건물은 붉은 벽돌과 푸른 빛의 창틀, 원뿔형 첨탑이 인상적이다.
가림막 너머로 슬쩍 보이는 난간에는 조선 왕실을 상징하는 오얏꽃(자두꽃) 문양이 큼지막하게 새겨져 있다. 대한제국 순종 황제가 1907년 즉위한 건물, 돈덕전(惇德殿)의 재건 현장이다.
지난 16일 오후 찾은 돈덕전은 외부 공사를 끝낸 상태였다.
돈덕전은 올해 5월 현판식을 연 뒤, 9월 공식 개관할 예정이다.
https://v.daum.net/v/20230219090011328
붉은 벽돌에 푸른색 창…덕수궁 돈덕전 100년 지나 다시 문 연다
붉은 벽돌에 푸른색 창…덕수궁 돈덕전 100년 지나 다시 문 연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조선시대 궁궐 중 하나인 덕수궁을 끼고 고즈넉한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저 멀리 있는 건물 하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근대 양식을 본뜬 듯한 건물은 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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