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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후 `한국산 인공태양`이 뜬다

바람아님 2023. 2. 23. 19:31

디지털타임스 2023. 2. 23. 17:31  수정 2023. 2. 23. 18:25

실증로 2035년 설계 후 건설 결정
2050년 핵융합 전력 상용화 목표
원자력발전소 1기의 '절반' 출력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실증로 건설을 위한 청사진이 나왔다. 올 상반기 중 실증로 설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예비개념설계에 착수해 2035년 공학설계를 마치고, 같은 해 실증로 건설 여부를 결정한 후 2050년대에 핵융합발전을 상용화하는 게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이종호 장관 주재로 '제18차 국가핵융합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핵융합 실현을 위한 전력생산 실증로 기본개념'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https://v.daum.net/v/20230223173110666
30년 후 `한국산 인공태양`이 뜬다

 

30년 후 `한국산 인공태양`이 뜬다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실증로 건설을 위한 청사진이 나왔다. 올 상반기 중 실증로 설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예비개념설계에 착수해 2035년 공학설계를 마치고, 같은 해 실증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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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 구축된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 전경. 핵융합연 제공

 

‘1억도 50초 유지’ 미션 도전…인공태양 뜰 날 머잖았다

중앙일보 2023. 2. 24. 00:03

22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본관. 올 하반기 재개될 ‘플라즈마(고체·액체·기체를 넘어선 제4의 상태) 실험’을 위한 유지보수 작업이 한창이었다. 연구소 관계자를 따라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 커다란 기계장치가 모습을 드러냈다. 지름 9m, 높이 6m에 무게만 1000t에 이르는, 도넛 모양의 원통형 토카막 주장치였다. 오는 10월이면 섭씨 1억 도 이상의 초고온 플라즈마를 50초 이상 유지하는 또 다른 세계 기록 도전에 나선다.

한국은 독자 기술로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인 ‘인공태양(KSTAR)’를 1995년 개발, 시험 가동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엔 1억 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30초 이상 유지하며 세계 기록을 세웠다. 핵융합 발전의 핵심 조건인 초고온 플라즈마의 장시간 운전기술을 입증한 것이다.

2026년까지 KSTAR를 이용해 1억 도 이상으로 300초 운전을 달성하는 게 연구원의 목표다. 윤시우 핵융합에너지연구원 부원장은 “일단 300초를 달성하면 이론적으로 24시간 내내 정상 상태 유지에 문제가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꺼지지 않는 인공태양’이 실제로 탄생한다는 의미다.


https://v.daum.net/v/20230224000345975
‘1억도 50초 유지’ 미션 도전…인공태양 뜰 날 머잖았다

 

‘1억도 50초 유지’ 미션 도전…인공태양 뜰 날 머잖았다

22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본관. 올 하반기 재개될 ‘플라즈마(고체·액체·기체를 넘어선 제4의 상태) 실험’을 위한 유지보수 작업이 한창이었다. 연구소 관계자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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