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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하늘길 다투는 7개 컨소시엄...누가 먼저 UAM 띄울까

바람아님 2023. 2. 26. 06:44

중앙일보 2023. 2. 26. 06:00  수정 2023. 2. 26. 06:26

UAM은 일반적으로 도시권역에서 30~50㎞의 거리를 소형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를 이용해 빠르게 이동하는 항공교통서비스를 의미한다. 운항 고도는 300~600m이며, 전기수직이착륙기가 뜨고 내리는 비행장이 버티포트다.

중·단거리 교통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받는 UAM을 놓고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 기체와 운영시스템 개발 등에 상당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잡고 있다.

이들 국내 컨소시엄은 지난 22일 국토부와 한국형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협약식을 맺었다. 올해 8월부터 내년 말까지 전남 고흥 일대에서 실제로 UAM 시범운용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국토부는 1단계에 이어 내년 7월부터는 2단계로 수도권 도심에서 UAM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승욱 국토부 도심항공교통정책과장은 “내년에 2단계가 시작되면 국제적으로 가장 빠르게 도심 실증을 하는 미국, 영국, 프랑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30226060035742
도심 하늘길 다투는 7개 컨소시엄...누가 먼저 UAM 띄울까

 

도심 하늘길 다투는 7개 컨소시엄...누가 먼저 UAM 띄울까

━ [숫자로 보는 K-UAM] '7'. 국내에서 미래먹거리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사업에 도전하기 위해 주요 기업과 공항공사 등이 손을 잡고 꾸린 컨소시엄 숫자다. ▶대한항공·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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