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2023. 3. 19. 14:01
‘동남아의 화약고’ 남중국해 긴장 고조
中 ‘영유권’ 국제재판소 패소 판결에도
인공섬 만들어 공항 등 군사시설 조성
민간선박 호위 구실로 해군 함정 파견
比 경비함 향해 레이저 쏴 실명 유발도
필리핀, 美와 해상 순찰 6년 만에 재개
전투기 등 동원… G2 충돌 가능성 커져
아세안, 분쟁 방지 ‘행동강령’ 제정 추진
3월 말 첫 회의 전망… 中 측 대응 관심
명확한 경계 구분이 힘든 바다에선 영유권을 둘러싼 분쟁이 수시로 벌어진다. 대표적인 곳이 풍부한 자원과 지정학적 가치가 높은 남중국해다. 중국과 대만,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6개국이 치열하게 분쟁 중이다.
중국의 주장은 네덜란드 헤이그의 상설중재재판소(PCA)에서 2016년 법적 근거가 없다며 패소 판결을 받았다. 남해9단선을 근거로 인공섬을 조성하는 것도 다른 국가의 주권을 침해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중국이 완패한 것이다.
중국은 이를 무시했다. 오히려 보란 듯 남중국해에서 영유권 확보를 위해 암초를 확장하고 군사기지화하고 있다.
https://v.daum.net/v/20230319140150387
中, 암초를 군사기지化… 주변국선 美 손잡고 ‘대치 전선’ [세계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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