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2023. 5. 5. 14:48
조선일보 "김 의원, 작년 초 60억원어치 위믹스 코인 보유" 보도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초, 당시 시세 기준으로 60억원어치에 달하는 가상자산(암호화폐) '위믹스' 코인을 보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의원이 신고한 재산(15억원)과 비교했을 때 코인 자산이 4배에 달하는 큰 액수인 데다, 평소 구멍 난 운동화를 신고 의전 활동을 다녀 '검소한 청년 정치인' 이미지를 쌓아왔다는 점에서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이 60억원에 달하는 위믹스를 자금세탁방지(AML)를 위해 100만원 이상의 가상자산 전송 시 송·수신인의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인 '트래블룰' 시행(3월25일) 직전에 처분했다는 점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https://v.daum.net/v/20230505144835667
구멍난 운동화 신는 '검소한 정치인' 김남국…알고보니 60억 코인부자?
[단독] 재산 15억 김남국, 코인 60억 있었다...거래실명제 직전 인출
조선일보 2023. 5. 5. 05:00 수정 2023. 5. 5. 06:33
2022년초 위믹스 80만개 보유
정치권 “자금 출처 등 소명 필요”
金 “보유여부 확인 못해줘
법률에 따라 재산 신고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작년 1~2월 가상 화폐의 일종인 ‘위믹스’ 코인을 최고 60억원어치 보유했던 것으로 4일 전해졌다. 국회의원은 재산 공개가 원칙이지만 가상 화폐는 공개 대상에서 제외돼 김 의원이 그런 규모의 코인을 보유한 것은 이번에 처음 알려졌다.
김 의원은 2022년 1~2월 모 가상 화폐 거래소에 등록된 자신의 ‘가상 화폐 지갑’에 위믹스 코인 80만여 개를 보유했다고 한다. 위믹스 코인은 주로 작년 1~2월 대량 유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믹스 코인은 작년 2월 말~3월 초 전량 인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선(3월 9일)과 가상 화폐 거래 실명제 실시(3월 25일)를 앞둔 시점이었다.
https://v.daum.net/v/20230505050017406
[단독] 재산 15억 김남국, 코인 60억 있었다...거래실명제 직전 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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