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2023. 5. 22. 05:00
“나라의 장래를 생각하기는커녕 제 한 몸도 돌보지 못한다는 말인가.(縱不能以國家爲念 獨不顧一身之性命乎)”
1433년(세종 15) 10월28일이었습니다. 세종이 술(酒)의 폐해와 훈계를 담은 글을 발표합니다.
“술은 몸과 마음을 해친다. 술 때문에 부모의 봉양을 버리고, 남녀의 분별을 문란하게 한다. 나라를 잃고 집을 패망하게 만들며, 성품을 파괴시키고 생명을 잃게 한다…”
세종은 이 교서를 족자로 만들어 서울을 물론 전국의 관청에 걸어두게 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30522050003943
"소주가 조선의 운명을 바꿨다"…세종 조차 '임금도 못막는다' 인정했다[이기환의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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