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時流談論

與현역 13명, 野는 하위 20%… 컷오프에 떨고있다

바람아님 2024. 1. 16. 07:11

조선일보 2024. 1. 16. 03:37  수정 2024. 1. 16. 06:29

총선 공천 레이스 막올라

4월 총선 후보 선정을 위한 여야의 공천 일정이 이번 주부터 본격화됐다. 지난주 첫 회의를 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부터 20일까지 예비 후보 공천 신청을 받는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16일 첫 회의를 열고 현역 의원 교체 기준과 경선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야 모두 다음 달 설 연휴 이전에 주요 후보를 내놓을 계획이다.

동시에 정치권에서는 현역 의원의 후보 탈락을 뜻하는 ‘컷오프’ 공포도 본격화되고 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기는 공천’을 강조한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당무감사위원회가 원내·외 당협위원장들을 상대로 1차 평가한 경쟁력 자료를 참고해 현역 의원 물갈이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당시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원내 의원 중 정당 지지도에 비해 개인 지지도가 현격히 낮은 경우 공관위에 교체를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현역 의원 13명 정도가 교체 권고 대상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에서는 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 위원회가 심사한 현역 의원 하위 20%에 누가 속했느냐가 관심사다. 하위 20%에 속하는 의원들은 경선에서 득표수를 감산당하는데, 민주당은 하위 10%의 경우 감산 폭을 기존 20%에서 3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두고 당내에선 “사실상의 컷오프”라는 해석이 나온다.

평가위는 최근 이러한 현역 의원 평가 결과를 당 공관위로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하위 20% 명단은) 아직 금고 속에 있고 나도 보지 못했다”고 했지만 당 안팎에서는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35명의 명단이 돌며 논란이 됐다.


https://v.daum.net/v/20240116033735032
與현역 13명, 野는 하위 20%… 컷오프에 떨고있다

 

與현역 13명, 野는 하위 20%… 컷오프에 떨고있다

4월 총선 후보 선정을 위한 여야의 공천 일정이 이번 주부터 본격화됐다. 지난주 첫 회의를 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부터 20일까지 예비 후보 공천 신청을 받는다. 국민의힘 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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