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2024. 1. 19. 21:23 수정 2024. 1. 19. 21:26
일본이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와르르 무너졌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D조 2차전에서 이라크와 맞붙고 있다. 전반이 끝난 현재 일본이 0-2로 뒤져 있다.
이라크가 경기 시작 5분 만에 깜짝 선제골을 터트렸다. 스즈키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애매하게 쳐냈고, 공이 멀리 가지 않고 떨어졌다. 이를 아이멘 후세인이 그대로 머리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베트남전에 이어 이번에도 스즈키의 불안한 공 처리가 화근이 됐다.
이라크가 추가골까지 뽑아냈다. 전반 추가시간 후세인이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다시 한번 머리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터트렸다. 공은 스즈키 발에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결국 일본은 두 골 차로 뒤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https://v.daum.net/v/20240119212312310
'대굴욕' 일본, 전반에만 충격 2실점...이라크에 0-2로 뒤진 채 전반 종료[오!쎈 알라이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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