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2024. 7. 24. 00:01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첫 공식 일정이었던 유럽 출장을 마치고 25일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3일 늦은 밤 홍명보 감독이 귀국일을 하루 미뤄 25일 오전 입국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KFA는 "유럽 현지 미팅을 위한 국가 간 이동 일정 및 귀국 항공편 등의 변수로 인해 귀국일정을 사전에 결정하지 못함에 따라 별도 귀국일정에 대한 안내 및 미디어 활동이 불가했다. 금일 현지 항공이 지연됨에 따라 귀국편을 탑승하지 못하여 24일 귀국은 불가능함으로 방금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5일 외국인 코치 선임을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그는 "이번 출장의 핵심은 앞으로 2년 반 이끌 외국인 코치 선임"이라며 "축구에 대한 철학과 비전, 한국 축구에 대한 이해도를 감독인 제가 직접 듣고 결정하는게 좋겠다고 판단해 직접 나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이 손흥민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과 어떤 얘기를 주고받았는지 듣기 위해선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그는 예상과 달리 귀국길에선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KFA 관계자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의 공식 취임 기자회견은 이달 말 열릴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7일 홍명보 감독 내정이 발표된 뒤로 약 3주 만에 열리게 될 공식 기자회견. 과연 이 자리에서는 홍명보 감독 선임을 둘러싼 잡음이 조금은 가라앉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https://v.daum.net/v/20240724000117486
'영국→독일→세르비아' SON 보고 온 홍명보 감독, 항공편 문제로 25일 귀국...유럽 출장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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