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北韓消息

눈보라 뚫고 백두산 오르는 北 청년들…"흰눈 봐도 김정일 생각" [노동신문 사진]

바람아님 2024. 12. 8. 06:50

뉴스1 2024. 12. 8. 06:00

북한 청년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백두산 등산길에 오르고 있다. 북한 당국은 12월의 '흰 눈' 마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상기시키는 매개체로 활용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일부터 청년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 행군대오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고 있다. 올해 겨울철 답사는 11월 초부터 시작됐는데, 12월이 되면서 더 본격화된 모습이다.

김 총비서는 간부들에게도 백두산을 오르는 길이 '혁명가의 신념'을 키워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수령님(김일성)과 장군님(김정일)의 사상, 우리 당의 혁명 사상, 굴함 없는 혁명정신을 알자면 누구나 백두산에 와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자 노동신문에서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투쟁기풍으로 혁명의 승리를 향하여 끝까지 싸워나갈 것을 바라는 당의 숭고한 의도"라며 참가자들이 백두의 전통을 체득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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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 뚫고 백두산 오르는 北 청년들…"흰눈 봐도 김정일 생각" [노동신문 사진]

 

눈보라 뚫고 백두산 오르는 北 청년들…"흰눈 봐도 김정일 생각" [노동신문 사진]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 청년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백두산 등산길에 오르고 있다. 북한 당국은 12월의 '흰 눈' 마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상기시키는 매개체로 활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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