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人文,社會

11월 출생아 증가 폭 14년 만에 최대…합계 출산율 반등 유력(종합)

바람아님 2025. 1. 23. 01:17

연합뉴스  2025. 1. 22. 15:20

혼인 건수도 9년만 최대폭 증가…누계 기준 2023년 전체보다 많아

11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2천500명 넘게 늘면서 14년 만에 최대 폭 증가를 기록했다. 혼인 건수도 2015년 이후 가장 많이 늘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만95명으로 1년 전보다 2천565명(14.6%)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 이후 다섯 달 연속으로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다. 5개월 연속 출생아 수가 늘어난 것은 2015년 3∼7월 이후 9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그동안 출생아 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던 기저효과와 2022년 8월 이후 계속된 혼인 증가 추세 등이 출생아 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혼인 건수는 작년 4월(24.6%)부터 8개월째 늘고 있다. 11월 누계 혼인 건수(19만9903건)는 이미 2023년 한 해 혼인 건수(19만3657건)를 넘어섰다.11월 이혼 건수는 7천638건으로 1년 전보다 285건(-3.6%) 감소했다.


https://v.daum.net/v/20250122152026471
11월 출생아 증가 폭 14년 만에 최대…합계 출산율 반등 유력(종합)

 

11월 출생아 증가 폭 14년 만에 최대…합계 출산율 반등 유력(종합)

(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11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2천500명 넘게 늘면서 14년 만에 최대 폭 증가를 기록했다. 혼인 건수도 2015년 이후 가장 많이 늘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11월 인구동

v.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