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美國消息

백악관 "한국, 일본 등 살아남기 위해서는 미국 필요"

바람아님 2025. 4. 12. 06:55

뉴시스  2025. 4. 12. 04:01

레빗 백악관 대변인, 동맹 우대 필요성에 답변
"트럼프, 중국과 관세 협상 이뤄질 것에 낙관"

미국 백악관이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들은 살아남기 위해 미국 시장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관세 정책에서 굳이 동맹을 우대할 필요는 없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1일(현지 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우리가 동맹과 적국을 똑같이 대한다면, 어떤 동맹국들이 중국 견제를 위해 협력하겠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우방과 적국을 가리지 않고 겨냥한 것에 대한 질문인데, 레빗 대변인은 "(협상을 요구하는)전화가 쉴새 없이 울리고 있다. 그들은 우리의 시장과 소비자들, 미국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미국이 굳이 우대하지 않더라도, 동맹국들은 미국 시장이 필요하기에 미국의 뜻을 따를 것이란 논리로 보인다.

레빗 대변인의 이러한 발언은 동맹관계를 철저히 손익관계로 바라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향을 충실히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상호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는 현재 15개 이상 국가와 논의가 진행 중이며, 연락이 온 국가는 75개국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https://v.daum.net/v/20250412040114885
백악관 "한국, 일본 등 살아남기 위해서는 미국 필요"

 

백악관 "한국, 일본 등 살아남기 위해서는 미국 필요"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이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들은 살아남기 위해 미국 시장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관세 정책에서 굳이 동맹을 우대할 필요는 없다는 견해를 드러

v.daum.net

 


백악관 "中의 보복조치, 中에 좋지않다…트럼프, 협상 낙관"

연합뉴스  2025. 4. 12. 03:29

중국 제외한 다른 국가와 협상에는 "매우 좋은 진전 있다"

미국 백악관은 11일(현지시간)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와 관련, "중국이 계속 보복한다면 중국에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최고의 경제 대국이며 이는 75개국 이상이 좋은 거래를 하기 위해 미국 정부에 전화한 것이 증명한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에 대한 관세는 현재 145%로 유지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맞으면 더 세게 맞받아칠 것이라고 해왔다"라고 상기시켰다.

그는 중국이 먼저 연락하는 등의 조치를 하길 기다리느냐는 질문에 "나는 현재 진행 중이거나 진행되고 있지 않을 수도 있는 의사소통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https://v.daum.net/v/20250412032945822
백악관 "中의 보복조치, 中에 좋지않다…트럼프, 협상 낙관"

 

백악관 "中의 보복조치, 中에 좋지않다…트럼프, 협상 낙관"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11일(현지시간)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와 관련, "중국이 계속 보복한다면 중국에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캐롤라인 레

v.daum.net